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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흘 앞으로 성큼 다가온 본인의 탄신일을 축하하기 위해 말랑말랑한 역캠 데크 하나랑 바인딩을 질렀슴다.
첨으로 신상 사 봤슴다.
버즈런 EX 153 13/14 모델이랑 파이튼 P3(슈퍼프리미엄이 이름이 이렇게 바뀌었더군요)...
파이튼은 10/11 저가형 ps 모델을 쓰고 있는데, 정말 맘에 들었었거든요. 사실 뭐 잡아주는 느낌은 부족한 감이 있지만 너무 편해서... 상위 모델은 어떤지 너무 궁금했거든요..
거의 모든 면에서 만족하고 썼지만 치명적인 단점이라면 블라인드 역엣지 시 레버가 다 젖혀지면서 데크가 쏙 빠진 적이 있었는데, 그 이후로는 리시코드는 필수로 하고 있습니다..그 때 생각하면 정말 가슴이 철렁해요... 사람이 없었기에 망정이지 내가 유령덱을 만들다니.....
레버 부분에 락을 걸어주는 어떤 장치만 추가되면 참 좋을텐데...
데크는 역캠을 뭘 살지 무지하게 고민하다가..(전 중고는 안 쓰는 주의라..) 그냥 그래픽이 맘에 들어서 샀슴다. 13/14부터 베이스도 신터드 ISO 7200으로 바뀌어서 베이스 속도도 빠를거 같고 해서요.. 물론 가격도 괜찮고요..
이제 데크랑 바인딩 세트가 3개가 되어버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