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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본없이 보드 배운 베어스 촌놈이 웰팍 시즌권자 2년차가 되가니, 나도 모르게 실력이 부쩍 늘었네요.
상급자코스 따윈 건너뛰고 만들어진 최상급자 슬로프만 잔득있는 챌린지 정상에 서니
살아내려가고자 나도 모르게 급사카빙과 고속라이딩에 적응이 되고,
미니킥 따윈 12월중순에 부숴버리는 웰팍 파크에 들어가니,
이건 뭐 적응할새도 없이 붕붕 날려주는 키커 때문에 저절로 깡다구가 키워지고,
아무리 들이대도 립오버를 허용하지 않는 거대한 하프파이프의 벽에게서 인내심을 배우게 되고
마누라와 떨어져 있어도 한눈팔 필요 없는 꽃보더 존재감 제로의 풍경 때문에 더욱더 보드에만 매진하게 되네요.
근데 아 뭔가... 다이어트 하러 군대 온 기분인건 왜일까요?
웰팍꽃보더 인증을 촉구한다..잇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