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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지향하고 있는 방향으로는
옆구리를 구부리는 느낌 즉 레귤러 기준으로 왼쪽 고관절 부위를 접는 느낌으로
하중을 가하려고 생각하고 있고 (이건 시도조차 하기 어렵더군요)
상대적으로 앞무릎은 펴지는(뒷무릎보다는 조금 펴지는것 같은느낌?) 상태 에서 뒷무릎은 접혀 앞무릎의 뒷편쪽으로 향하게 하려는 중입니다.
(너무 의식해서 무릎을 가져가면 발목 돌아가는 듯이 아프고 바인딩 각도를 어느정도 앞으로 주니까 그나마 편하더군요.)
그래서 질문은
먼저 1. 이렇게 하는게 올바른지, 잘못된것인지 알고 싶구요.
만약 2. 이렇게 할때 생각보다 오른쪽 골반부분이 구부러지지 않는점,
그리고 오른쪽 발목이 많이 접혀야 될것같은데 이게 과연 괜찮은건지 알고 싶네요
머릿속으로 상상해본바로는 오른쪽 발목이 많이 접힐수록 자세는 낮아 질것같긴한데
이런자세가 되면 웅크린 몸 통체로 인클을 주면서 돌아가야될것 같은데 이것도 가능한지 알고 싶네요
개인저그로 흔히들 토턴시에 많이 눌러야 한다~혹은 많이 누워야 한다~고 생각을 하시는데...
간단히 카빙턴을 위해서는 엣징을 많이 세우면 되고, 그러려면 어떤게 효과적인가만을 따지면 될것 같은데요...
1. 인클로 몸을 기울인다. ->다 좋은데 한계가 있고 중심점이 너무 멀어지\ㅕ서 안정감이 떨어지더라..
2. 앵귤레이션을 쓴다. -> 역시 좋은데 앵귤로도 각은 한계가 극명하고...
3. 둘을 믹싱한다. ->좋은 이야기인데 타이밍만 주의하면 되고..
이정도가 될듯합니다. 이중에서 말씀하신 부분은 3번의 부분이 될듯한데 단순 고관절을 누른다기 보다는 더 효과적으로 엣징을 세우기위한 방법만으로 생각하시는게 어떨까..싶습죠.
1.고관절 차이는 케바케...입니다만 강한 앵귤을 쓰거나 골반과 어깨의 열림 차이가 클때만 앞고관절 뒷고관절의 굽힘 차이가 생기지 그렇지 않고 편하게 다운한 상태에선 비슷한 느낌이네요.
2.역시 같은 얘기로 오른 고관절이 펴질라면 엄청난 린아웃을 썼거나 아님 상체가 무지막지하게 꼬였거나 둘중 하나 입니다. 오른쪽 어깨를 살짝 낮춰보세요. 오른 발목은 접힐수록 낮은 자세 맞습니다.
이런자세가 되면 웅크린 몸 통체로 인클을 주면서 돌아가야될것 같은데 <- 네 됩니다. 단지 '웅크린 체로' 돈다라고 하기엔 쪼금 느낌이 틀리려나요? ㅎㅎ
- 강촌 곤지암 대명 무주 베어스 웰리힐리 스타힐 알프스 양지 오크밸리 용평 에덴밸리 지산 하이원 휘닉스 O2(서학)
지금 글로만 봐서는 1번에 대해서 답변 드리기가 힘드네요... 자세가 아무래도 보드크로스 등의 프로라이더들 자세를 많이 참조하신 모양인데, 그냥 읽어만 봐선 덕스탠스나 프리보드에는 그다지 맞지않는 자세 같습니다. 거의 알파인 스타일인데, 전향각이 편한 이유가 있죠.
2번도 같은맥락인거 같은데, 굳이 그 자세를 고집하고 싶으시다면, 전향각이 아니라면 오른쪽 골반이 구부러지지 않는게 당연한 거 같습니다. 아예 영상을 보면 모르겠는데, 이 글만으로는 조언드리기가 좀 어렵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