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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시버스에 츄리닝바지에 빨간색 상의를 한 덩치좀 있는
30대중후반 남자가 탐. 좌석 두개 다 빈자리에 룰루랄라 앉을려고합니다.
바로뒤에 있던 미친뇬 여기 우리자린데요 라고 함.
남자한명 여자 2명인데 앞에 있는 여자가 대장질을 하는건지
다짜고짜 자기들 자리라고 우김.
남자 잠깐 씁슬하게 웃더니 아 예 하고 버스 맨뒤로가서 앉음.
일행중 젊은 남자놈은 미안한지 표정이 미안한 표정이었는데
이뿌게 생긴 뇬은 언니 최고 그런데 언니 무서워 ㅎㅎ 이러고 있고
똥머리 올린 무개념녀도 어깨를 으쓱함.
도착후 잠실서 내릴때도 위에 올린 짐이 안빠져서 사람들 30초정도 기다리게 만들었슴.
짐이 안빠지면 다들 내리게 비켜주고 다 내린후에 빼야 되는데 중간에 턱 막고
나도 짜증이 났지만 간만에 골때리는 뇬을 봐서 재밌었습니다.
대장녀 20대 후반으로 보이던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