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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보라...스타팅 지점에서 10미터 내려오자 말자 엉덩방아를 찧었습니다.
경사면을 따라 찧은게 아니라...옆으로 찧어서
정말 심하게 똥침 맞은 것 같이 통증이 격렬하더군요...정말 그때는... 통증이 너무 심해 순간 응가가 나오는줄 알고..
그 순간 머리 속에서 화장실 다녀올껄 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몇분 지나니 통증은 사라졌는데...
집에 오니 빤스 뒤에 세로로 10cm 찟어진 구멍이 생겨 있었습니다...
초보분들 조심하세요...
고통을 이겨내기 힘드신 분들은 정말 응가가 나올지도 모릅니다...
즐거운 보딩 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