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헝그리보더닷컴 이용안내] |
안녕하세요 Solopain입니다.
12/13에 입문하여 나홀로 양지에서 전전 긍긍하다가, 13/14에 드디어 내장비를 갖추고 웰팍에서 서식중인 보더입니다.
매주주말마다 잘타는 분들에게 신명나는(얼쑤~!) 욕을 먹으며, 차차 너비스턴을 연습중입니다.
지난주 주말, 드디어 국민헤머, 서민헤머, 인민헤머.. 혹은 서민데페라 불리는 스키티즈를 타봤습니다.
작년엔 148탓고 올해 154타는데 또다시 157로 쭉 올라가버리니 컨트롤이 엄청 힘드네요.
비기너턴도 힘듭니다. 허허...
게다가 다리힘은 왜이리 많이 필요한지....
패밀리 1번 내려오니, C1 에서 낙엽질 두번한것과 같은 허벅지의 경직이 오더군요.
저처럼 헤머덱에 꿈이있는 1-2년차분들은 그냥 그 꿈을 접는게 좋을듯 싶습니다.
아마 올해 비시즌에 스콰트로 허벅지좀 단련해야 쉽사리 컨트롤할듯합니다.
이게 생각보다 스킬이고 나발이고 체력이 바쳐줘야 하는 데크인듯....
다른분들의 말처럼 그립력은 최고네요...
확실히 프리데크보다 노즈엣지가 먼저 박히다보니 안정감도있고...
단지 엣지체인징이 아직 익숙하지 않은 상태에서 헤머덱을 타버리니까.... 안빠져요.... 턴이 그냥 끝까지 말려버리는 상황이 옵니다.
덕분에 직활강 초딩이랑 부딪힐뻔 햇지만 힘으로 확 밀어서 멈추긴 햇네용 ㅇㅅㅇ;;;;
그리고 일요일에는 요넥스에서 시승회가 잇엇죵!!
파크용 데크 하나랑 스무X를 타봣습니다.
저의 보드 스승님이신 그분 께서는 REX를 타보라고 하셧지만.... 인기가 많은 품목인지 재고가 없더군요.
파크용 데크는 이름을 까먹엇는데 엄청 말랑말랑 하더군요.... 아직 트릭을 못하는 저로서는 그냥 포기하고 스무X를 탓는데...
똑같은 154인데 이스케이X보다 엄청난 그립감....
솔직히 큰 차이는 못느꼇지만
확실히 이스케이X보다는 좀더 안정감이 느껴지는 데크더군요.
왜 사람들이 비싼데크를 찾는지 알거같은 하루엿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