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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대학 철학과 교수님이 독일 관념론의 대가 이시고 관상학 매니아인데

15년 교수생활하면서 학생들 열명이상씩 점찍어놓고

그학생들이 사회에 나가 어떤 행동을 하고 어떤 직업을 갖고 등등으로

개인적으로 조사를 한대요.

물론 공식적인 연구가 아니라서 어디에 내놓을만한 연구 자료는 아닌데


배유자감은 만났을때 맑은느낌 이 든다 라는 이 정신이 작용되는 육감을 믿어보라

라고 말씀 하시네요.

저를 비롯한 여학생들에게 요즘 사람들은 시각 청각에 길들여져서 실상은 육감이 너무 퇴화되어 있다.

잘 생겼다고 다가가는게 아니라 뭔가 좋은 느낌이 들어서 나도 모르게 다가가게 되는 그런게 육감의 작용이다.

육감을 길러라 녀석들아~~ 라고 말씀하시는데...

정신이 반듯하고 행동이 곧은 사람이 못나게 태어나도 

태어나는거 운명이지만 반듯한 정신으로 자기 모습을 다시 그리는건 자신의 몫이니

생긴대로 노는게 아니라 노는대로 생기는것 이라고 하시는데 인생 좀 사신분들 생각은 어떠신지요.

 

엮인글 :

사주전...

2014.01.07 12:03:06
*.243.5.20

원판불변의법칙은,,,,,,,

아릴라

2014.01.07 12:05:53
*.143.39.13

육감믿다가 맞고 삽니다.

제국상고..정탄

2014.01.07 12:07:40
*.39.193.82

처먹는대로 살이 오르긴 합디다

덜 잊혀진

2014.01.07 12:09:37
*.10.6.158

모든 경우를 알아 볼 수는 없겠지만,
양쪽의 심한 경우는 나타나더군요...
정말 선하게 살아 온 사람과, 그 반대.

19)성인영상

2014.01.07 12:12:19
*.63.83.11

배우자감은 '만났을때 맑은느낌이 든다' 라는 이 정신이 작용되는 육감을 믿어보라.

→ 틀린말은 아닌것 같아요. 이제껏 진지한 만남을 가져왔던 남자들에게서는 첫만남에 육감이 발휘되기도 했거든요. 바뜨, 이건 남자를 보는 저의 개인적인 취향에 따른것이라고 정의하고 싶네요 ^^ 아직 35살 전이지만 그 언저리에서 그냥 한번 돌아봐봤어요~

林보더

2014.01.07 12:14:12
*.62.173.244

인상에 인생이 그려지는거라고 생각하네요~

철학과아름이

2014.01.07 12:16:13
*.214.196.10

육감은요
정신작용이라서 자기가 얼마나 정신을 차리고 개발할수 있게 노력하느냐가 중요하데요.
육감이 퇴화된 상태에서의 느낌은 실상 5감 에서 오는 정보 라는 거죠.
이를테면 반짝이는 비싼 반지를 주면 그 남자가 갑자기 잘생기고 매력적이고 막 사랑해주고 싶은 감정 뭐 그런거? ㅋㅋ

하루 하루 그냥 즐기면서 소비하면서 사는게 제일 정신없이 사는것이고
뭔가 자기생각이 있고 자기 철학이 있는게 정신있게 사는 것이죠.
철학이 철학사 공부가 아니라 칸트, 니체 이런분들 몰라도 철학있는 인생을 살도록 하고 그렇게 사는 사람을 만나라
뭐 그런 이야기 입니다.

하쿠나마탓타

2014.01.07 12:22:05
*.138.236.254

나이가 들수록 얼굴을 보면 사람이 보인다고 생각합니다

올시즌카빙정벅

2014.01.07 12:23:57
*.214.165.166

나이가 들수록 한숨이 많아져요 ㅠㅠ

씨커

2014.01.07 12:29:37
*.220.21.122

추천
1
비추천
0
나이 사십되면 자기 얼굴에 대해 책임져야 한다는 소리가 있죠.

비듬엔니미럴

2014.01.07 12:29:55
*.97.111.59

성형한 사람도 봐뀌나요???

철학과아름이

2014.01.07 12:30:27
*.214.196.10

교수님이 사석이었지만 예를 든 연예인으로 이미숙 과 김희애 였습니다.
이미숙 20대 중반때 얼굴과 지금 얼굴은 인상이 정말 달라졌다. 30대후반때부터 인상이 심하게 달라졌다.
김희애 20대 중반이나 지금이나 느낌이 똑같다. 나이가 45살 인데 25살때나 지금이나 같다.
두명다 경제적 어려움은 없었다 같은 연기자의 길을 걸었으니 사생활이 다른것 빼고는 설명할 수 있는 방법이 없다.

김자옥씨가 30살때 모습이나 지금 60이 넘어도 할머니 라기 보다 여전히 소녀다운 모습을 갖는것을 보면
여전히 철없는 소녀같은 감성을 더럽히지 않은것이다.

뭐 이런 이야기도. ^^

제레인트

2014.01.07 12:42:18
*.94.41.89

저도 인생이 인상을 결정한다고 생각합니다~

binil

2014.01.07 12:45:27
*.115.223.46

요즘은 성형외과 피부과 의사가 만들어줍니다.

Jr.MamaDo

2014.01.07 12:54:37
*.6.235.39

40에서 이제 35살로 내려왔나보네요

책임질나이가 한참 지났네요 ㅠㅠ

세르게이♡

2014.01.07 12:55:47
*.183.209.38

18살때부터 이모양인 1인

2014.01.07 13:14:01
*.207.122.116

순수한 영혼인 어린애들조차 육감은 없는 듯... 얼굴모양새 보고 범죄자라 판단하죠. ㅎ

선한 얼굴을 지닌 사람이 말걸면 잘 듣고 따라가고,, 정작 범죄형 얼굴(실질적으론 평범한 경우인데 ㅎ)은 도망간다는..

사부

2014.01.07 15:13:55
*.223.167.237

이 질문에 해당되는 나이라는 점부터가 슬픕니다 ㅠㅠ

Justin=3=3

2014.01.07 15:37:56
*.85.182.148

조금은 맞는이야기 인듯 하네요~

토끼삼촌

2014.01.07 17:23:41
*.61.23.146

옛말도 있죠 40대 얼굴은 인생을 대변한다고...
전 그래서 동안 입니다..(쿨럭.. 쿨럭..)

런TO미

2014.01.08 00:22:37
*.62.163.15

일단 교수님의 그 비공식적인 연구 결과가 너무 궁금하네요. ㅋ
제생각은 사람 고르는거나 물건 고르는거나 비슷한거 같습니다. 예를 들어 많은 데크를 경험 해야 나에게 맞는 좋은 데크를 고를줄 아는 안목이 쌓이듯이 사람도 많이 경험해야 사람보는 안목이 생기는거 같아요.
그 육감이라는게 직관적으로 알수 있는 그런 안목의 또 다른말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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