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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야간에 근질거림을 못이겨 처자식을 내팽겨치고........스키를 타려갔드렜죠, 보드타다 뉴스쿨 장비도 구매해버려서
새로운 뭔가에 이끌려 오크에 입성 하지만 정작 스키는 얼마 못타고 결국 보드를 꺼내들고 정상으로 향하는 리프트에
올랐습니다
옆에는 스승으로 보이는 분과 제자 두분이 타시더라구요 근데 "형 저 무서워요 정말 여기서 타도돼요???' 이러는데
스승이라는 사람이 이러더군요" 개안아 여기는 상급이라 넘어져도 뒤에서 알아서 피해가니까 걱정마" 이러는데
이런생각이 들더군요 "뒤에너 너네 같은애들이 내려오면 어쩔건데??" 하지만 남일에 참견안하는 이기적인 멘탈때문에
아무말 않고 내려왔습니다. 제가 리프트 3번탈때까지 슬로프 중간까지 밖에 못내려오셧 드라구요 것두 세분이서
슬롭 한가운데 옹기종기 모여서..
스승도 잘만나야 돼겠구나 하고 생각이든 하루였습니다.
모두 안전보딩 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