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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에 올렸던 글이긴 한데..
리쉬코드가 좀 더 널리 퍼지길 바라면서 다시 끌어올립니다..
아래처럼 제작하면 간이 어깨끈도 겸할 수 있어서 굉장히 좋아요..
위 사진과 같이 50mm 웨빙을 무릎 위 허벅지 둘레에 맞춰 자른 다음, 양쪽에 50mm 버클을 달고 박음질 해 줍니다
바인딩에는 38mm 웨빙을 잘라 38mm 버클의 암놈을 끼워 재봉질 한 후, 겹쳐지는 면에다가 PVC 본드를 바른 뒤 고정해 줍니다
허벅지 밴드와 바인딩을 연결할 38mm 웨빙을 적당한 길이로 잘라, 한쪽 끝에 38mm 버클의 숫놈을 끼우고 리쉬코드를 운반용으로 쓸때를 고려해 어깨 고무 패드를 끼워줍니다
허벅지 밴드를 두겹으로 된 리쉬코드 사이에 끼워서 재봉질 해 준 뒤에, 연결해주면 완성!
첫번째 보다 두번째 만들때 훨씬 빠르고 완성도도 높더라구요.
만드실 분은 본인이 쓰실건 제일 나중에 만드시길......
재봉기가 없어서 손바느질 했는데.. 좀 더 튼튼하게 만들려면 세탁소에다 박음질 한번 부탁하는게 좋겠네요.
참고로 두명분 만들고 아직 한두명 분은 더 만들 수 있는 재료가 남았는데.. 총 재료비는 배송비 포함 9천원 들었슴다.. 히히히힣
+추가 후기
사진에서 보시다시피 제가 제일 먼저 사용한 바인딩이 10/11 파이튼 ps 입니다...
이후에 블라인드 역엣지가 걸리면서(토턴 상태에서 뒤로 넘어졌단 소리죠..) 레버가 설면에 쓸리는 동시에 거짓말처럼 양쪽 레버가 젖혀지며 데크가 홀라당 벗겨진 적이 있었습니다.
근데 이 리시코드 덕에 유령덱은 면했어요...
원래 안전장비라는게 만의 하나의 경우를 두고 하는 것인 만큼, 꼭 필요한 장비라고 생각합니다.
개인적으로 부츠랑 바인딩 연결하는건 좀 불편해서.. 이렇게 제작해봤으니, 궁금한게 있으신 분께는 성심성의껏 답변 드리겠습니다.
나 리쉬했어 확실하네요!!
개인적인 견해입니다.
한국에서는 좀 의미가 없어 보입니다.
저도 8시즌정도 한듯 싶은데요.
백컨트리나 광활한곳에서는 유용하나
한발 묶인 상태에서는 유령데크 만들일도 없고 점점 의미를 잃어버리더군요.
저는 원정가서나 하려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