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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붓아웃에 트라우마가 있습니다.
멋모르고 짧은 데크 탈 때, 토우가 강설 슬롭에 걸려 뒤집어 진 후로 붓아웃에 스트레스 받네요.;;;
1. 매트릭스 스키티즈 163 고려 중인데, 현재 부츠는 이온 285 사용합니다.
2. 바인딩 각도가 15인 상태에 부츠를 올려 봤는데 토와 힐이 조금씩 나옵니다. 대략 8~10mm 정도?
3. 바인딩 각도가 18 / -9 인데
4.. 용평 레인보우4 기준으로 카빙 칠 때, 부츠가 걸릴까요?
좀 난해한 질문이긴 한데.. 스키티즈(또는 다른 해머해드데크) 사용하시는 왕발 유저분
또는 같은 고민을 하다 해결하신 유저분 답변 부탁드려요 ^^
지를까 말까 왕고민중입니다....;;;
스키티즈가 폭이 넓은 데크라고 해서 고려중인데 해머해드 포기해야 할까요..;;
꼭 타보고 싶어요 ㅜ.ㅜ
왕발은 해머해드 걍 포기해야 할까요 ㅜ.ㅜ
과감한 전향이나 더비등을 쓰지 않는한 자유로울 수는 없는것 같습니다. 저는 엘리미네이터 166(허리249) 나이트로 부츠275에 27/6도인데 오른발 토캡이 살짝 닳아 있네요. 아직 걸린적은 없지만 붓아웃이 없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붓아웃이 발생한다 해도 앞발의 각도가 더 많이 전향으로 돌아가 뒷발만 살짝 닿는다면 앞발이 걸리며 날아가는 위험한 상황은 발생하지 않습니다. 그리고 약간 모순이지만 해머해드가 그립이 받쳐주므로 너무 과도하게 각을 세우지 않아도 충분히 밸런스 있는 라이딩이 가능하다고 봅니다. 제일 좋은건 시승을 해보시는거라 생각되네요.
쟤가 알기론 스키티스가 그래도 해머뎈 치고는 좀 굵은 허리를 가지고 있어서 그렇게 문제가 되지는 않을듯 싶어요!
해머해드의 특성상 그립력이 받쳐줘서 인클이 더 들어갑니다. 프리때 보다 더 기울어지고 더 세워지고 허리는 약간 더 가늘고 더 고속이니 붓아웃은 더 발생한다고 보셔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