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이번 주 두번이나 당했네요. 월요일 야간 셔틀 예약하지 않고 들어갔는데, 11시 반 셔틀이 잠실권은 없고 사당권만 있더군요. 제가 성남쪽으로 들어가야 되서 운전기사분께 오늘은 잠실권 운행하지 않느냐 물어보니 원래 평일에는 잠실권은 11시반은 없고 새벽 3시반것만 있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그럴리가 없다 지난 달에도 탔었고, 운행표에도 있지 않느냐 했더니 아니라고 절 무슨 없는 차 우기는 사람 취급하시더라구요. 한판 하려다가 운전 기사분이랑 싸워봤자 뭔가 싶어 일단 사당권을 타고 동작역에서 내려달라 부탁드려서 거기서 성남 들어가는 버스타고 겨우 목적지에 도착했습니다. 그리고 화요일에는 제가 야간타고 강서구 화곡동 쪽으로 가야되서 사당역에서 내려 지하철을 타야했습니다. 그런데 이번에는 성남 모란을 들렸다 간다고 하네요???? 그러면 사당역에 막차 시간이 넘어서야 도착을 하게 됩니다. 그래서 어쩔 수 없이 모란역에서 영등포 가는 버스로 갈아타고, 택시타고 목적지에 갈 수 있었습니다. 월요일에야 제가 예약을 안했으니 뭐라 할말은 없지만(그래도 절 진상 손님 취급하는 버스기사분 태도는 열받더군요), 화요일같은 겨우 셔틀 목적지 인근 지하철을 이용하는 사람도 있을건데 이를 전혀 고려하지 않는 셔틀 운행은 이해가 안되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