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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말에 폭설 오는날 흥분을 자제를 못하고 약빤 보딩으로 놀다가 허리를 삐끗했어.ㅜㅜ
그 흥분에 간단한 치료(파스)나 찜질없이 약간 불편하다 느낄정도로 생활했는데...
일주일부터는 점점 아프더군요....제 나이를 생각 못한거죠..서른 중반을 넘어선 제 나이를......
이틀이나 삼일 간격으로 침 맞고 정 안되겠다 해서 정형외과서 주사 맞았는데..그게 맞을떄 엄청 아파도..
바로 효과가 오더라고...근뎅 알아보니 그게 근육주사인것 같아요. 주사의 약발은 2~3일 갔나?
바로 아파오기 시작하는데... 보드는 타야겠고.. 해서 그냥 진통제 먹어가며... 정신력으로 버텨가며... 참았는데..
이제는 몸에서 한계를 외치네요.. 자면서 몸 뒤집을때 ... 침대서 일어날때~ 아파서 죽겠어요..
염증을 바로 치료햇어야 했는데... 진통제로 살짝 덮기만 하니... 그 상태가.. 최악에 이르렀으니..
사람 구실 못할까봐 걱정되네요~직립 보행이 어려워요.
허리 치료 방법 좀 알려주세요~저 죽겠어요!
전 10-11시즌 시작후 첫보딩때 아무이유없이 쓰러져 움직이지도 못하고 바로 대학병원 응급실가서 치료했는데 원인불명. 디스크도 아니래요. 비슷한 증상인것 같은데요. 허리받침 교정기하나 장만하세요. 철심박혀 고정된거랑 그냥이랑 두가지요. 많이 아플땐 철심용 덜아플땐 일반용. 전 2달동안 병원과 한의원 둘다 치료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