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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이백만원 주는데(급여 전액)
주유대/은행이자/학원비/외식비 일부
제가 부담하구요
적은가??
결혼후 3년간 신경안쓰고 다줬더니 3년뒤 "자기야 우리 돈 얼마나 모았지?" "없는데?" ㅜㅜ
와이프가 어느 누구보다 검소한 여자인건 제가 장담합니다. 너무 남편 바가지 갈굼이 없는 여자라...
그뒤로 제가 관리합니다. 조금씩 모이네요. 와이프에겐 된장질을 하던 말던 얼마를쓰던 마음대로
하라고 체크카드 주고. 죄다 영수증 처리 관리 제가합니다.
이유는 이렇게 하니 돈도 좀 모이고 중요한건 우리나라 5쌍 부부중 평균 3쌍 이상이 안사람이 남편
몰래 주변 지인들에게 목돈 꿔줬다가 못받는 사례가 무진장 많습니다. 그런 사례를 미리 예방할수 있음.
여자사람입니다
급여 관리는 돈관리 숫자 관리 잘하는 쪽에서 하는것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사람 나름입니다만 남자사람들중 술값 이거 장난 아니고
여자사람 커피 외식 좋아하면 답없습니다
여자사람 살림만 해도 절약하는사람 있고 남자 술안마셔도 돈 빌려주는거 또는 보증 이것때문에 망하는 분 많아요
또한 남자사람분도 나름이긴하지만 취미생활 이것때문에 돈많이 나가죠
보드장비와 낚시 차량 또는 사람 좋아하면 모임 회비 또는 술값 등등 여자사람중엔
사람 만나면 외식 커피 또는 회비 등등 아님 옷종류 명품 가방등 이런거만 않하면 큰돈은 나가는일 없겠죠
또한 집에서 먹는 음식 상해서 버리지만 않는다면 음식값 생각 보다 많이 안나가요
지금이랑은 틀리지만 울어무이 70년대후반에 결혼하시고 1년에 5만원짜리 사글세 사시고
82년도에 50만원 들고 서울어셔서 88년도 18평짜리 아파트 분양 받고 현제 32평짜리 아파트 빛없이 살고 계십니다
울아부지 82년도 서울 올라오셔서 첫월급 28만원인가 하셨다고 하내요 급여명세 아직도 가가지고 계시네요
현재는 정년퇴직하셔서 제2의 인생 살고 계셨지만 100프로 월급 다가져다 주시고 판공비나 이런걸로만 용돈쓰셨죠
예전에도 마찬가지고 지금도 그렇고 하기 나름입니다
하지만 지금이 더 살기는 팍팍하다는거가 함정이내요
탁탁탁탁님은 그나마 행복하신 글쓰신의도랑은조금다르지만 전 얼마를가저다주는지가아니라 얼마를받는지가더관심감..ㅠㅠ
제월급이얼만지도 모른지수년 주는대로타서쓰지요 가끔삥땅치다걸리면 손들고 서있음..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