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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번 글에 시즌 시작하기 직전 발목에 통증이 생겨서 병원갔더니
선천성 만성염좌진단을 받았다고 썼었는데요...
그러고나서 물리치료받으면서 몇번 스키장을 갔습니다.
통증도 없어지고 좀 좋아진다 싶더니 갑자기 며칠전부터 통증이 또 생겼는데
이번엔 좀 심합니다. ㅠ 이전엔 저녁에만 통증이 있었는데
이번엔 하루종일 통증이 ㅠㅠ
물리치료 받았던데는 좀 많이 비싸서 이번엔 한의원가서 침 맞았는데
그후에 통증이 더더욱 심해진거 같습니다...
시즌권을 최근에 양도받아놔서 다니려했는데
통증이 심해진거면 안좋은거겠죠? 시즌을 접어야하나요 ㅠ 시즌권도 질렀는데 ㅠ
아오 이번에 실력좀 늘려볼까 고민고민하다가 지른건데 ㅠ
계속 보드타면 많이 안좋아질까요?
제가 의사는 아니지만,
물리치료나, 침술 같은것
약간의 통증완화에는 도움될지모르겟으나, 근본적인 치료방법은 아닙니다..
그리고 병원갔다오고 나면 약처방에 진통소염제 처방돼잇고.... 또 파스 붙이고 멘소레담 바르고 그렇게 하겠죠?
그런것들 근본적인 치료에 아무런 도움도 안됩니다...
진통소염제가 어떤역활을 하는지 한번 검색해보세요....
물리치료받고, 침맞을것같으면,
그냥 집에서 찜질하고 맛사지 하고 스트레칭 하고맙니다.. 그게 더 좋아요
그리고,
만성 염좌가 왜 생긴지는 모르겟으나,
연골이 까칠해져서 움직일때마다 걸리적거린다거나,
힘줄이나 인대가 손상된후에 염증이 완전히 치료가 안된상태에서 움직여서 모양이 변형돼서 그대로 치료가 돼어버리면,
과격한 운동할때 변형된 힘줄 인대모양때문에 걸리적거려서 움직이기만 해도 다시 염증이 생기는 경우
이렇게 볼수있습니다.
이런경우에는 의사랑 논의해봐야할것입니다.
일상생활에 문제가있으면 수술하라고할것같은데....그게 아니면 또 수술하기엔 위험부담도있고... 잘 선택하세요
저번에 쓰신 글에는 어떤 장비를 쓰시는지에 대한 정보가 없었네요.
얼마나 가셨는지는 모르지만 그 사이에 조금씩 발목에 무리를 주신게 아닌가 생각됩니다.
출격 횟수를 좀 줄이시고 치료에 전념하시는 것이 좋지 않을까요?
아니면 보호대를 차고..아..보호대를 차면 부츠가 안맞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