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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한부 시즌을 맞이하여....


3세트 에서 필요없는거 팔고....


1세트 반으로 확 줄였는데


심리적으로 불안하네요....


어차피 타지도 않을거면서.... 데크, 바인딩


사이즈 안맞아서 신지도 않을거면서.... 부츠


팔고나니 시원 섭섭한 마음에서 점점 불안감이 가중되고...


급기야!~~~~~~~~~~~~~~~~~


아까 점심시간에 학동 잠깐 갔다가 부츠 한번 신어보고


안지르고.... 그냥 왔습니다.


발에 맞는 부츠 하나에 홀딱 빠져서 전라인업 다 지를기세입니다. ㄷㄷㄷ


비상금통까지 주머니에 넣고 들어갔는데.... ㅠㅠ


세상에나 엄훠나 맨손으로 그냥 나왔습니다.


이러기도 처음인데...ㄷㄷㄷ 막 손이떨리고 가슴이 답답하고 심리적으로 불안합니다.


아 ..... 괜히 팔았나봐요....


아.......... 괜히 그냥왔나봐요


급작스레 학동까지의 10키로도 안되는 연료비도 아까워지기 시작하고...


쉬지못한 점심시간도 겁나게 아깝고....


아무래도 지름신을 거부해서 병이날 것 같아요....


신내림을 받고 뽐뿌무당이라도 되어야 이 마음의 병이 풀릴련지....


아님 마눌님한테 귓빵방이 치료를 받아야 잠시나마 제정신을 차릴련지....


아 시한부 시즌에 지르지 못하는게 너무 원통해요!


다음 시즌에 다시 3세트를 마련해 놔야 이 불안감이 완전히 사라질듯 합니다.






엮인글 :

★나루토★

2014.01.10 15:11:55
*.244.218.10

병나기전에 지르세요 ㅎ

저역시 곧 지를 기세입니다...ㄷㄷㄷ

Justin=3=3

2014.01.10 15:20:39
*.85.182.148

저도 지르는거 참 좋아라 하는데요~

제가 먼저 질러 보겠습니다.. ㅎㅎㅎㅎ

ㅈ ㅏ~ 학동에서 몇시에 모일까요~??

Optimus Prime

2014.01.10 16:12:22
*.248.189.2

함께 할듯한 이 불안감과 기대감은 뭔지...ㅠㅠ

파네라이000

2014.01.10 15:36:43
*.97.124.239

3세트는.아니지만 데크 3장인데 한장더 지르고싶어요 ㅜㅜ

Optimus Prime

2014.01.10 16:13:12
*.248.189.2

한 샵에서 5명이상이 동시 구입시 추가 할이 안되나요...ㅎㅎ;;;;

파네라이000

2014.01.10 16:45:14
*.97.124.239

공동구매 추진해볼까요? ㅎ

비듬엔니미럴

2014.01.10 17:08:52
*.97.111.59

괸히 봤어 ㅠㅠ 나도 줄서볼까!

홍가라이더

2014.01.10 18:58:21
*.36.196.94

장비병...ㅜ_ㅜ
저도..장비병...ㅜ_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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