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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슬턴 연습중인 보더입니다. 중급이나 중상급에서 어느 정도 적응됐다 싶어서 상급에 가끔 들이대다보면
대부분 힐턴에서 슬립이 나면서 주저 앉는 자세로 넘어지게 됩니다. 물론 가끔 토턴시에도 넘어지고요.
문제는 이제 넘어질때 요령이 생겼는지 다치지는 앉는데 경사가 경사인지라 쭈욱 미끌어져 버리면 난감한 상황 시작입니다.
그냥 미끌어져 버리자니 언제까지 미끌어져야 할 지 모르겠고(넋놓고 있으면 10미터는 아래로 쭉 미끌어져 버리더군요 -_-)
보드 엣지를 이용해서 브레이크를 잡자니 전에 그러다가 역엣지 먹어서 나는 바람에 오히려 더 다친적이 있어서 순간 어떻게
대처 해야할 지 모르겠더군요. 보통 이런 경우 어떻게 하시나요? 그냥 옷의 마찰력이 절 멈춰줄때까지 기다리는게 답일까요?
고수님들의 노하우 공유 부탁드려요~
앞으로 넘어지면 양팔을 가슴으로 모으고 눈을 끌어모으면서 속도를 줄이고, 뒤로 넘어지면 양팔을 벌여 저항을 주면서 속도를 줄입니다. 두경우 모두 넘어지자 마자 데크를 하늘 방향으로 들어올립니다. 뒤로 넘어졌을때 들기 힘들때가 있는데 죽기살기로 들어줘야 합니다. 그리고 속도가 줄면 최대한 빨리 일어나세요. 넘어진채로 윗상황을 볼새 없이 재빨리 up!
- 강촌 곤지암 대명 무주 베어스 웰리힐리 스타힐 알프스 양지 오크밸리 용평 에덴밸리 지산 하이원 휘닉스 O2(서학)
넘어지면 조금 미끄러지다가
타이밍 봐서 보드 엣지 잡고
바로 일어나서 내려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