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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여 보드주의보입니다.
이런글 당사자님께서 보시면 어쩌실지 모르겠지만 감사인사 올리고자 몇자 적어볼게여.
평소 리프트 오르내리며 와 저분 정말 잘타신다~ 눈여겨 봤던 분이 어제밤 11시경 게일 쪽에서 에어건으로 눈을 털고 계셨습니다.
먼용기가 생겼는지 말을 걸었습니다..안녕하세요 헝글닉넴이 보드주의보라고 합니다.
초면에 정말 죄송한대 제가 힐턴이 해도해도 잘안되는대 팁하나만 주시면 안될 까여? 라고 여쭈었더니 본인께서는 헝글은 안하신다며 그럼 혹시 실비아님이라고 아냐고하시길래 제동영상에 댓글 달아주신분이라고 닉넴은 알아요 했더니 실비아님이 본인 제자분이시라고 하시며 그자리에서 자세를 취하시며 많은 설명을 해주셨습니다.
그러고나서 바인딩채우라며 한번 타고 내려오면서 알려주겠다하시는대 정말 감사해서 울뻔했네여 ㅜ
금욜이라 대기줄도 길고 좀전에 눈털고 가시려는거 붙잡은거라 정말 죄송하고 감사할 따름이네여.
상단에서 일단 자세를 설명해주시고 본인께서 시범을 보여주신후 제가 따라하는방식으로 제타1을시작으로 게일하단까지 내려오며 세세히 알려주셔서 정말 감사했습니다.
제가 헤드폰을 목에 걸고있었는대 배우는입장에서 그걸 끄고 경청했어야는대 당시엔 생각을 못했네여 죄송했습니다.
나중에 혹시 뵈면 머라고 불러야할지 여쭈었더니 그냥 케이형님이라고 부르라고 하시더군요
다음에 뵈면 꼭 인사드리고 커피한잔이라도 대접해드리고 싶습니다
일면식도 없는 사이인대 시간내주시고 많은걸 알려주셔서 정말 감사했습니다!!!
알려주신거 열심히 연습해서 담에뵙게되면 발전한모습 보여드리도록 하겠습니다~
하지만 가장 훈훈한건 그 분께 계좌번호를 물어보는 순간이 아닐까 싶습니다.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