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오후 무주 레이더스 하단, 크루저 리프트 하차지점에 도착해서 열심히 몸접고 바인딩 채우는데
뭔가 분위기가 이상...보더고 스키어고 다들 한방향만 바라보는데 시선을 따라가니 패트롤이 쌩~하고 날아가더군요.
일행에게 뭔일이냐? 했더니...어떤 여성분이 데크를 놓쳤는데 마침 위에 있던 패트롤이 그걸 따라갔다고...
바인딩 채우고 내려갔더니 얼마 못가서 패트롤이 데크를 한손에 뽝! 잡고 간지나게ㅡㅡ서계시던데
얼굴이 참 훈훈해서 좋았습니다~기승전훈!!ㅎㅎ
이틀째 땡보딩하니 정신이 없네요. 다시 슬로프로 슝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