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녕하세요 ㅎㅎ 동생놈이 몇일전에 동영상을 찍어줘서 봤는데 곱등이가 따로 없더군요 동생놈은 빳빳하게 서서 무릎이 눈에 닿을 만큼 쑥쑥 내려가는데 전 허리만 굽어지고 무릎은 거의 bbp "거의 주저앉다싶이 꿇어 앉다싶이 요로케 요로케 하면 되는데 이게 안되?" 그러는데 쉽지가 않네요 뒷짐도 지고 해봤는데 잘안되요 ㅠㅠ 허리는 펴지고 무릎은 눈에 박을수 있는 기가 막힌 묘책이 없을까요?
그런 자세가 발생하는 이유는, 보통은 다운의 시점이 빨라서 입니다. 결국은 너비스턴에 대한 충분한 연습으로 극복하실수 있구요.
너비스턴은 턴의 시점부터 최대 폴라인까지 로테이셔으로 진행하죠, 이 구간은 상체의 뒤틀림으로 회전을 만들고, 이때는 상체를 세우고 기다려야 합니다, 그리고 데크가 폴라인에 도달했을때 다운을 해서 아주 천천히 프레스를 주고, 이부분이 몸에 익숙해지면 다운 시점을 점점 더 빨리 시작하는 연습을 하셔야 합니다.
보통 초보분들은 상체 로테이션이 충분히 안되고 빨리 턴을 잡으려다 보면 대부분의 보더들이 기울기로 이를 극복하려고 하는데요, 이때 충분한 프레스을 만들지 못하다보니, 이게 대체로 고개를 숙이고 허리를 굽히는 상태로 원심력을 극복하려고 합니다. 결국은 프레스 부족인데요, 그게요 프레스를 만들려고 해서 만들수 있는것이 아니고요 너비스턴을 충분히 익히고 나서 점점 턴을 빨리 잡으려고 연습하다보면 자연스럽게 허리를 굽히지 않고도 원심력을 극복할수 있습니다.
결국은 너비스턴부터 천천히 연습하시는것이 가장 빨리 극복하시는 방법일 겁니다.
배를 내미세요 배를 내밀면 구조상 앞으로 굽을수가 없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