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하이원 일요일에 눈도 많이오는데

바람이 거세서 아폴로 립트 타고 올라가는데

눈이 위로 올라오더군요.

짙은 - 백야라는 곡 듣고 있었는데

몽환적인게 너무 좋았습니다.

[설질은 개판 다 날아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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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커피중독님 잘 봤습니다.

매번 남동생 분과 다니시는 것 같더라구요.

두분 다 망치덱인거 같던데

볼때마다

 1) 대박이다..

 2) 여성라이더네?

 3) 구피네?

이러면 커피중독님이 더군요... [리프트에서도 말 많더란]

3. 이건 개인 썰

급똥이 신호가 오기에 지하 1층 화장실 갔더니 대기 한명

올라가자.. 하고  1층 가니                            대기 2명

아.. 2층 가자 하고 올라가니                         대기 3명

그냥 체념하고 기다리는데 4칸 중 2명이 보드 동영상 2편 보도록 안나오더군요.

11분이나 되는데 처음 기다리던분이 나와서 들어가고

감춰두었던 흑산도지렁이를 배출시키고

나오는데 아직도 그 두분은 나오지 않으셨더군요.

제 바로 기다리시던 분이 너무나 기쁜 표정이여서 뿌듯했습니다만

돌아가신줄 알았던 분들이 '으..응..' 하고 신음하시는 걸 듣고

보딩하러 갔네요. [궁금해서 기다릴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