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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곤지암에서 친구랑 신나게 타다가 허벅지가

아따 성님 나 죽것소 좀만 쉬었다갑시다 하길래


안전망쪽에서 사진찍어서 카스에올리고 쉬고있는데 


앞에서 8~12세 정도 되어보이는 여자아이가 스키를 타고 유령데크내려가는 속도로 직활강을 하는데 

앞에 서있던 여성스키어분과 남성 보더분을 보면서


소리치는데  하는 말이  엄마!! 못멈추겠어!!!라고 소리치더라구요


그렇게 애기는 말도안되게 빠른 속도로 사람들 틈으로 아슬아슬하게 내려가고 


그걸보던 엄마와 아빠로 추정되는 분들은 뭐가 그렇게 좋은지 내려가는 애기를 보면서 깔깔거리고 웃고있었습니다



뭐 그렇다구요 


그리고 오늘 아침에 어린아이들 리프트에서 떨어지는 사고에 관한 뉴스가 나왔습니다


아이들 안그래도 리프트에 앉을때 거의  엉덩이만 걸터앉는 수준으 있게되는데 아래 구경한다고 몸을 더 앞으로 빼서 앉고 그러더라구요 


한해에 리프트에서 떨어지는 사고가 200건이 넘는다고 합니다 



아니 뭐 그냥 그렇다구요

엮인글 :

벨벳드레스

2014.01.13 13:27:01
*.139.91.187

어제 오후2시쯤에 남자 초등학생이 펜스 뚫을 기세로 게일 하단 급사에서 직활로 엄청 쏘더라고요. 근데 맆트 탈때 애아빠 하는얘기가 '여기서 타보니까 별거아니지?' ....

천어

2014.01.13 13:49:04
*.62.172.28

자녀의 문제는 부모의 문제죠
그 부모의 그 자녀인겁니다

너나 잘하세요~

2014.01.13 13:53:14
*.5.183.128

안전망쪽에서 사진찍고 카스에 올리고 쉬는 중.....ㅋㅋㅋㅋ 모 묻은X가 모 묻은X 나무란다고..ㅋㅋ

반달곰^오^

2014.01.13 14:01:28
*.99.170.160

아 네 죄송합니다 그럼 다음부터는 그냥 슬로프에 누워서 쉴게요 ^^

반달곰^오^

2014.01.13 14:04:42
*.99.170.160

그리고 아이디있으시면서 왜 비로거로 뎃글을 다시는지요
ㅁㅌㅅㄹ님?

휘팍조니

2014.01.13 15:24:21
*.50.21.20

명탐정코난이시네여 ㅋㅋㅋ

오렌지칸타타

2014.01.13 13:59:57
*.226.206.187

그러다 크게 다치면 어쩌려고...부모가 아니여도 웃을일이 아닌데 참...

ID아더

2014.01.13 19:05:38
*.224.151.136

자녀는 부모의 거울이라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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