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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호회 활동 하다보면

아는 척 대마왕들이 있습니다.

특히 남자들 중엔 이런 분들이 많아요.


'여기 스키장이 카지노 때문에 운영하는거야. 그래서 이렇게 개판이지'

'원래 스키장이라는게 ... 이런거야 '

'턴이라는게 ... 하고...하니까 ...하지'

'쟤네 봐라. 쟤네는 ...하니까...하고...하지? '


주로 대화가 훈계식이고, 남들 다 아는 얘기를 새로운 이야기인양 하거나,

자기도 못하는 걸 가르치려 드는 분들이 있습니다.


지난 번엔 시즌방에 입보딩으로는 국내 최고,

모든 프로 보더들을 다 씹고 다니는 분이 오셔서 무슨 엣지그립력을 체크한다는 둥 

나불나불 하시길래, (현실은 엉삐에 체중과다로 데크랑 바인딩 사이에서 곡소리 나는 분)

젤 플렉스 하드한 걸로 빌려드렸더니 앞쩍 뒤쩍 난리도 아니더군요.


엮인글 :

밴틀리

2014.01.14 00:34:20
*.159.116.129

여기에다 분풀이 하시는거죠??^^
다음에는 그분 면상에다가 깔끔하게 한마디 해주세요~~

반쪽보더

2014.01.14 00:35:51
*.41.20.205

그래서 사람은 늘 겸손해야 하지요.

만지면커져요

2014.01.14 00:57:44
*.216.237.37

윗글과는 조금 다른 얘기입니다만...

아는 것과 실제 행하는 것은 다르다고 하잖아요?
넓고 깊은 지식으로 무장하고 최신 정보를 섭렵했으며 다양한 스타일의 보더를 만나 그들의 노하우를 들어 알고 있지만
몸치라 실제 운동능력은 이를 뒷받침 못하는 경우도 많은데요..

이런 사람의 경우, 다른 사람에게 조언은 하면 안되는 건가요?
다시 말해, 시즌방에서 좋은 강습을 받았는데 슬롭에서 보니 병!신이더라 하면 그 사람의 강습도 병@신이 되는건가요?

주위에 잘타는 사람도 많고 저 또한 탄지 오래되서 경험도 많고 주워 들은것도 많은데
사실 제 스스로 만족할 만큼 잘 탄다고는 생각 안해요..
그래서, 주위에서 이렇게 생각할까봐 제 생각을 이야기 해주기가 겁이 나네요.

필군

2014.01.14 10:08:24
*.164.96.133

잘타는것.... 잘가르치는것.... 다릅니다....

헌데 대부분의 사람들은... 가르쳐주는사람이.. 앞에서 시범을보면서 알려주는것에 신뢰를 느끼죠...

저도 보통 시범을 보여줄수없는것에 대한 원포인트나 지적이라면... 안합니다..ㅎㅎ

김동오빠

2014.01.14 01:19:11
*.86.8.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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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우수한 감독이. 우수한 선수는 아니지요 하지만 글쓴이가 하는 말은 무슨 소린지 압니다요

파랭이최고다

2014.01.14 01:22:27
*.151.231.57

전 갠적으로 무조건 자기가 가고싶은 슬로프로 끌고 드갈라는 분이 젤 싫더라고요. 다치믄 책임도 안질거믄서.

인나인나

2014.01.14 03:33:54
*.224.170.38

그냥 꼴보기 싫어그 사람이 싫으면 싫다하세요 ㅋ
말씀하신 의도는 알겠는데 저 사람이 뭐 그닥 욕 먹을 이윤 없는거 같은데...
실력에 비해 입보딩한다고 해서 님에게 피해준건 없잖아요
저런 사람인갑다 하면 되지 ㅋ

똥누다쥐낫어

2014.01.14 08:51:54
*.125.255.69

전문용어로 "아가리 파이터" 라고 합니다 ㅎㅎ

leeho730

2014.01.14 09:22:24
*.180.45.119

저라면... 저보다 못타는 사람... (근데 그런 사람들은 소수란 게 함정 ㅠ.ㅜ)

저랑 여동생이랑 보드 타면... 제가 짜증내고..

제가 스키타고 여동생이 보드 타면... 동생이 짜증내죠...

앗뜨거고구마

2014.01.14 09:29:46
*.124.153.11

제가 대표적인 아가리파이터중 한명입니다.

그런분과 어떤문제가 발생하여 그러는건지 아니면 그런행위 자체가 싫으신지 모르겠지만
잘타는것과 잘 가르치는건 별개의 문제입니다. 내가 못하더라도 보는눈이 있다면 조언 또는 지적질을 해줄 수 있습니다.

마찬가지로 저는 누군가 라이딩자세를 고치고 싶거나 새로운 기술을 시작할때 영상을 찍어주며 영상을 보며 타는방법에 대하여 이야기를 합니다.

그런 사람과는 보드문제가 아닌 일상적인 이야기 해보시면 성격이 나오기때문에 그 이후에 판단하시는것도 나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mr.kim_

2014.01.14 09:33:29
*.101.98.99

어 나도 한분 아는데

자꾸 양지 챌린지 최상단에서 직활강을 해보라고..
그럼 속도에 대한 두려움이 사라질거라고
정말 그 정상에서 나를 밀어버릴 기세였음..

덜 잊혀진

2014.01.14 09:52:29
*.10.6.158

양지 챌린지 상단에서 직활강하면
속도에 대한 두려움 사라지는건 사실이에요.
뒷감당이 좀 문제지만.. ㅋ
김모래 님, 잘 지내세요? ^^

mr.kim_

2014.01.14 11:17:59
*.101.98.99

덜님,
먼저 해보시고 말씀해주세요~

챌린지 상단은 정말 최고의 경사인듯
챌린지 플러스갈라고 어쩌다 한번 올라가면 후덜덜덜덜 떨려요

덜 잊혀진

2014.01.14 12:14:23
*.10.6.158

경사도 만으로만 따지면, 어디가도 꿀리지 않을듯.
눈 좋을때 일요일 야간 땡보딩처럼 정설한 직후에
도전해 보세요. 날만 제대로 박히면 해 볼만 해요.
고수따라 얼결에 처음 쏴봤던 기억이.. 지금도.. ㅋ

닭덕후

2014.01.14 10:30:52
*.62.172.56

뭐 타인에게 강요만 안한다면 어느정도는 그럴수있다고 봅니다... 누구나 은연중에 조금씩은 그런부분이 있을거같네요 다만 과해서는 안되겠죠

까미야이리온

2014.01.14 15:39:47
*.205.32.226

같이다니면 짜증은 나겠다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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