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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지금 데크 바인딩 세트를 세 개 갖고 있는데요..

Est 막덱에 파이튼 10/11 sp

모뉴먼트 블랙블랙 12/13에 포럼 리퍼블릭 11/12

버즈런 엑스 13/14에 파이튼 p3 13/14

요렇게 쓰고 있습니다.

결국 인업고 두개에 일반 스트랩 하나인데요

막덱+파이튼 sp는 주로 웅플이나 설질이 진짜 안 좋을 때..

블랙블랙은 길이도 제일 길고(159) 가지고 있는 것 중에서는 제일 라이딩에 적합해서 리퍼블릭을 물려서..

최근에 산 버즈런 엑스에다가는 최근 나온 p3를 물려서 쓰고 있는데..

솔직히 말하자면 10/11 파이튼 sp는 좀 모자란 감이 없잖아 있었습니다.

특히 프레스를 좀 많이 줄 때 토턴시 힐이 뜨거나 하이백이 많이 뒤틀리는 느낌이 있긴 있었어요..

디자인도 구리고...

그래서 일반 스트랩 바인딩을 구매를 한 건데요..


사실.. 좋습니다. 확실히 부츠랑 데크가 밀착된 느낌이 있긴 하고요.. 인클을 줄 때 좀 더 민첩합니다..


근데... 너무 힘들어요... 특히 저같이 배나온 아저씨는 2분 타고 다시 올라가서 다시 바인딩 묶으려면 토나와요.. 숨 넘어가요.. 전투보딩이 슬로프랑 전투를 하는게 아니라 바인딩 스트랩이랑 전투를 하게 되어버립니다.

그래서 이번에는 아예 신상으로.. 그것도 나름 파이튼 중에서는 최상급인 p3로 샀습니다.

좋아요.. 물론 부츠 궁합이란게 있겠지만.. 예전 sp에서 느껴졌던 좌우유격 및 토턴시 느껴지는 힐쪽의ㅎ허전한 느낌이 많이 사라졌어요..

그리고 무엇보다 디자인도 이뻐지고.. 여전히 탁월한 편의성.. 체결까지 2초..

이 편의성 때문에 집사람한테도 이월 파이튼 슈퍼 프리미엄 하나 사 줬는데 아직도 한 번도 안 쓰네요..
못생겼다고..

여튼 개인적으로는 굉장히 밀도 높은 훈련에는 맞지않지만.. 편의성을 생각하면 충분히 고려할만한 게 인업고라 생각합니다..
엮인글 :

사부

2014.01.14 14:45:50
*.223.167.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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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 작년까지만해도 스트랩 바인딩 채울만 했는데..
올해 급격히 나온 배때문에..
바인딩 채우다가 토나올뻔(농담이 아니고 진심 토나올뻔)
한 경험을 하고나서
스트랩 바인딩은 절대로 안가져 갑니다.
인업고 바인딩은 정말이지 최고 ^^

pepepo

2014.01.14 15:01:18
*.36.148.5

역시 아저씨한테 인기 폭발

채리필터

2014.01.14 14:47:12
*.139.137.133

ㅋㅋㅋㅋ
저도 배나온 아저씨고 마눌님 눈치보느라 2주 쉬고서 지난 토요일에 지산으로 야심 다녀왔습니다.
그리고 자고 일어났는데 다른데는 멀쩡한데 양팔이 알이 베겨서 아직도 아픕니다.
그래서 어제 저녁에 애 열심히 봐주고 와이프한테 용돈 받아서 오늘 아침에!!!!
SP바인딩 질렀습니다~~~
바인딩은 저도 파이튼->드레이크리로드 순으로 썼었습니다.

글 내용에 100% 공감~~

pepepo

2014.01.14 15:01:53
*.36.148.5

배나온 아저씨의 친구

마음은호그모

2014.01.14 14:51:17
*.223.48.165

저 진심 궁금했는데
고장이나 .. 바인딩이 엄청 무겁다거나
머.. 이런 단점은 없나요..?
관심가진지는 진짜 오래됬지만 ,
요세 다시 급 관심이 생기네요

pepepo

2014.01.14 15:02:57
*.36.148.5

고장은 아직 잘 모르겠습니다.. 무게야 뭐 가벼운 바인딩에 비하면 무겁지만 또 그렇게 무겁지는 않은 것 같습니다

사부

2014.01.14 15:11:05
*.223.167.237

인업고도 종류가 여러가지다 보니
인업고의 단점이라기 보단 브랜드 별로 무거운 모델도 있고,
종종 와이어가 끊어지는 모델도 있고 그렇지만
제 생각에는 스트랩바인딩보다 고장의 소지는 더 적은 방식 아닌가 생각됩니다.

올시즌카빙정벅

2014.01.14 17:44:24
*.152.248.90

저도 한 1달넘게 사용했는데
저 진짜 이재 카빙할까말까할 수준이거든요
저같은 초보자도 느낄수있는 단점이
토 들어갈떄 뒷꿈치가 허전할떄가 있었습니다
심지어 붕 뜨는 느낌도 받았구요
그래서 예전에 쓰던 바인딩으로 바꾸어 달았습니다

그리고 와어어 끊어지는 사고도 있었던걸로 압니다
링크 겁니다

http://www.hungryboarder.com/index.php?document_srl=20876486&mid=Free

반쪽보더

2014.01.14 14:55:24
*.226.207.85

저도 하나 실험을 해볼려고 하는데요, 구피 라이더지만 스케이팅은 레귤러로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왼발은 일반 스트랩, 오른발은 인업고로 달고 한번 타볼려고 하는데 불안감이 슬금슬금 올라오네요...

토끼삼촌

2014.01.14 16:07:06
*.61.23.146

글고보니 그런 방법도 있군요.. 나쁘지 않은데요.. 흠.. 어차피 전진 발쪽은 고정해도 큰 상관없으니까요..

해보고 후기좀 알려주세요~~~

우리보

2014.01.14 17:02:02
*.233.56.33

저도 그생각 했었는데요.... 구피 라이더 한명 찾아서 해볼랬는데...

dolse

2014.01.14 14:56:27
*.168.82.125

오래전에 플로우 썼었고 지금도 가지고 있는데 과하게 트릭하면 풀릴때도 있던데..요즘은 괜찮나요?

사부

2014.01.14 15:02:21
*.223.167.237

과하게 트릭은 안해봤지만 예전 플로우도 갖고 있고 최신 플로우도 갖고 있습니다.
개인적인 생각으론 장족의 발전을 이뤘다고 생각되네요 ㅎㅎ

곤지암솔로잉

2014.01.14 15:05:52
*.62.169.96

작년 플로우부터는 정말 좋아진듯해요
라쳇부분이 상당히 개선되었더라고요

사부

2014.01.14 15:09:26
*.223.167.237

글쵸 작년부터ㅎㅎ
액티브 머시기 하는 시스템은 정말 간단하면서도 획기적(지렛대의원리)인듯 해요.
모든 인업고를 통틀어 고장확률도 가장 적을듯하고

곤지암솔로잉

2014.01.14 15:08:58
*.62.169.96

트릭하다가 자빠링해서 거꾸로 내려올때 풀리는것만 주의하면 되더라고요
개선되기 전 플로우는 부츠가 돌아가는 감이 좀 있었는데
개선되는 플로우는 심하게 자빠져도 그런 느낌은 안나구요

왕부리팅코

2014.01.14 14:56:53
*.219.61.78

저는 버튼 est, 살로몬 이렇게 쓰고 올해 sp넘어왔는데 정말 편하고 좋네요. 첫날 적응하느라 좀 헤메서 걱정했는데

하루 이틀 적응하고 나니 처음에 딱 조율한 느낌 그대로 종일 유지되니 아주 좋아요 ㅎㅎ

우리보

2014.01.14 17:03:25
*.233.56.33

SP는 단언컨데 최고죠...

보더동동

2014.01.14 15:12:56
*.90.156.67

작년 플로우 올해 플로우 가지고 있는데요 올해 좋네요~ ㅋ

드리프트턴

2014.01.14 15:25:21
*.7.20.183

악마의 바인딩!!! -_-b

쉴틈을 안준다는!!!

Dunn

2014.01.14 15:53:52
*.35.152.212

글쎄요 .. 딴지 까진 아니지만 , 11 / 12 버즈X 프리미엄 파이튼 썼었습니다. 토턴시 뒤로 한번 넘어졌는데 발밑이 허전해서 보니 , 데크가 유령데크가 되어 혼자 내려간적이 있었습니다. 정말 아찔한 사고가 날뻔했었죠 . 데크는 다행히 팬스에 부딪혀 , 코어가 뒤틀렸고 , 바인딩은 확인해보니 플라스틱 부분이 박살이 났었습니다.

그때 당시 본사 a/S 센터에서 전부 무상으로 교체해준다고 죄송하다고 실장인가? 까지 나와서 사과 하셨지만 . 전액 환불 받았습니다. 리쉬코드 안채결한 제잘못이 가장 컸지만 .. 그때 생각하면 아직도 아찔하네요

Dunn

2014.01.14 15:56:26
*.35.152.212

그때 본사에서도 , 뒤로 넘어지거나 , 트릭용으로 사용시 와이어와 스프링 부분이 느슨해져 , 위로 올리는 하이백 부분이 뒤로 풀리도록 설계했다더군요 , 발목 안전을 위해서요 .. 최근에는 개선 되어 나왔는지 모르겠습니다 ㅠㅠ

채리필터

2014.01.14 16:06:05
*.139.137.133

요즘엔 좀 좋아졌을지 모르겠지만

저도 첫 시즌 시작을 파이튼으로 했었는데,

하이백 레버가 내려가는 경우를 대비해서 경우에 따라서(연습하는거 따라서)

바지 아랫단 속에 하이백이 들어가게 하고 탔습니다. 그러면 넘어져도 절대 안풀립니다.

물론 리쉬코드 하는게 가장 안심되는건 맞습니다.

토끼삼촌

2014.01.14 16:09:23
*.61.23.146

그 모델이 문제가 좀 많았었죠.. 헝글말고도 다른 곳에서도 그런 말 나왔더라구요..
그게 아웃 턴에서 강한 힘을 받으면 오픈 되는지라.. 말이 좀 있었더랬습니다...

지금은 개선됐을 듯 싶어요. 나름 싸게 판 이유가 있었다 생각합니다.. 강한 프레스로 즐기시는 분에게는 사실상 잘 맞지 않기도 해요.

자이언트뉴비

2014.01.14 16:08:14
*.247.149.239

인업고 바인딩 이건 진짜 물건이다 하는거 하나만 추천해주시면 안될까요~!?!?!?!?

장비를 구매해야 하는데 저도 망할 뱃살과 전투를 하는건지 보드를 타면서 전투보딩을 하는건지

특히 비발디 같은 경우 정말 진지하게 고민 많이 했었습니다 ㅠㅠ

특히나 잠시 쉬면서 라면이나 우동이라도 먹은 다음엔 진짜....... 휴........

심야너굴

2014.01.14 16:57:42
*.92.147.189

SP 바인딩 아무거나요...

0910 SP 인터체인져 바인딩 써봤는데 (5만원)

최고입니다!

우리보

2014.01.14 17:04:51
*.233.56.33

SP team, SP brotherhood 뭐 취향에 따라 고르세요...

인나인나

2014.01.14 16:34:17
*.224.170.38

배 나온 아저씨에서 심히 공감!!!!
처음 보드 배울때가 생각나네요
바인딩 체결후 데크 허리를 잡고 이렇게 일어나면 된다는데 난 왜 안되거나 무진장 힘들까요? ㅋ
그뒤론 서서 바인딩 묶는데 이것도 힘들긴 마찬가지....
그래서 알게된 인업고 ㅋ
힘든 보딩 싫어요 하드한 퍼포먼스 할줄도 몰라요
그냥 설렁설렁 슬라이딩턴 비스므리한 턴하면서 즐겨요
인업고 사랑해요~♥

패러슈트

2014.01.14 16:50:30
*.98.102.244

겨울에 보딩하면 뱃살이 빠지더라구요.ㅋㅋ 저도 플로우(?)인가 그 바인딩 사려다 그냥 이월로 스트랩 바인딩 샀는데 시즌 한달 지나다보니 뱃살이 빠져서 신기 편해지더라구요.ㅋㅋ

잡아돌려

2014.01.17 15:20:05
*.47.92.107

k2 cinch 사용중인데 정말 강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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