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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중에서 천천히 뒤로 기울어지더니 엉덩이로 랜딩 했습니다.
넘어지는 순간 악 소리를 지른것 같아요.
보호대 셋트를 바꾸자 마자 일어난 일이랍니다. 그래서 다행히 나갈뻔한 손목은 멀쩡하고
떨어질때 정확히 엉덩이랑 허리 사이로 떨어졌는데
하루 지난 지금 허리는 약간 땡길 뿐 크게 문제는 없습니다.
엉덩이는 멍든것 처럼 아프네요 ㅠ
넘어지자 마자 입 안에서 피맛이 나서 혹시나 이가 나갔나 걱정했는데
두꺼운 혀..... 요놈이 씹혔네요 ㅠ
엉덩이 아파서 업드려서 잤더니 추가로 목 뻐근함을 얻었네요 ㅠ
방심하는 순간 큰일날뻔 했네요.
진짜 넘어진것에 비해서 요정도 다친걸 감사하게 생각합니다.
정신 바짝 차리고 타야겠어요 ㅠ
여러분 안전 보딩 하세요~
저는 지난 주 힐턴을 막 들어갈려는 찰나 어디선가 나타난 꼬마 스키어...유유히 에이자세로 제 턴 반경안에 진입...급하게 틀었는데 역엣지...안넘어지려 다리에 힘 빡 주고 잠프...하지만 뜨면서 중심 잃고 엉덩이로 렌딩했네요...지난 주 토욜 그랬는데...아직까지 의자 앉을때마다 통증이 있네요...생각보다 오래 가는 듯 합니다...뼈에 이상이 생긴건지;;; 안보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