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늘 삶은게 흑마늘 아닌가요?  쪘다고 해야 하나.

오쿠..같은곳에. 내리면. 흑마늘..처럼 되지 않나요.? 아닌가..?!;;;

마늘은  같이 먹는거에따라 맛이 많이 바뀌는듯..

고기 구울때 같이 먹는 마늘이랑.. 삼계탕의 마늘이랑. 맛이 많이 다르자나요..^^;;

마늘 자체의 맛을 즐기면 

삶아먹는사람 많습니다

엄밀히 말하면 삶은 물을 먹는거지만요;;;

그냥 마늘을 섭취하는게 목적이라면

흑마늘 발효기 있습니다

흑마늘이 더 맛있습니다.....

문제는.... 흑마늘 발효가 꽤 전문적인거라서

시중에 파는 발효기가 효과가 있는지... 겉으로 봐서는 그리고 맛을보면 거의 같은데

그래서 저는 걍 사먹어요

저도 마늘 매니아입니다.

근데 전 주로 생마늘만 먹습니다.. ㅋㅋ

많이 먹으면 통단위로도 까먹죠.

물론 마늘만 먹지는 않고 라면 먹을 때라던가, 떡 먹을 때, 고구마 먹을 때 등등.. 먹죠.

근데 먹다보면 생마늘 한통 가까이 금새 다 먹는다는.. ㅎㅎ

박찬호 생각이 나네요. 특별히 마늘을 먹는건 아니지만, 김치남이다보니,, 미국 선수시절 냄새때문에 텃새가 장난 아니었다더군요. 김치에 약간 든 마늘때문에 미세한 마늘냄새로 동료들한테 비웃음 당하고,, ㅋㅋ 갈릭 어쩌고..

그 덕에 한국음식 당장 다 갖다 버리고 그 때부터 정신없이 치즈와 버터같은것만 듬뿍 먹었다던데,,,

그렇게 한참 먹고나서부터는 동료들한테 아무런 소리를 안 들었다는 얘기가 있네요.

근데 전 워낙 생마늘을 많이 먹다보니 같은 한국사람인데도 마늘냄새때문에 기피대상 1호인 듯 싶네요..

동생도 그렇고 아빠도 그렇고.... 마늘냄새 장난 아니라고.. ㅋㅋ

참고로 흑마늘 발효법은 제가 잘 압니다.

해보진 못했고,(제가 너무나 많이 게으르고 귀찮아서..)

우선 60도 정도 열을 낼 수 있는 전열기 필요합니다.

보통 보온밥솥이 있으면 되죠.

마늘을 껍질채로 넣고 보온에 2주간 둡니다.

2주 후 꺼내서 2주간 다시 바람에 잘 말리면 완성....

쉽죠~~ ㅋㅋ

근데 전기비가 어떨지 모르겠네요.

집에 보온밥솥이 없어서 오븐으로 보온하면 전기비 얼마나 나올지 궁금합니다.

흑마늘이 몸에도 좋고 먹기에도 좋긴 한데,,, 전기비 산정이 필요할 듯...

이거 김매력님

저랑 기호가 .....

대하 전어 마늘 등등

소주 한잔 하시죠?

저도 생마늘 즐겨먹습니다.

족발에도 먹고 보쌈에도 먹고

특히 삼겹살 먹을때요

근데 따로 집에서 먹거나 그러진않고 있어요

기름에 튀겨 먹는게 제일 맛있긴 하죠......

저는 이상하게 청량고추는 킬러수준 인데. 마늘 매운맛때문에 못먹어요.. ㅜㅜ

도저히 정안가는게 마늘..  반면에 매운고추는 졸도 일보직전까지 먹곤한다는.....ㅋ

마늘은 구워야 제 맛이죠(2)

어릴때 시골 할머니댁 가면 할머니께서 아궁이에 마늘(안깐마늘)을 넣어 구워주시곤 했는데요. 군고구마 까먹듯 호호 불어가며 껍질 까 먹으면 정말 맛있었습니다.

저도 해보진 않았지만, 안깐 마늘을 군고구마 냄비 같은곳에 구워서 까먹으면 맛있을것같은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