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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다니는 회사는 하루에 3끼를 회사식당서 무료로 먹을 수 있습니다.

저는 안쓰러운 독거인이기에 회사에서 하루 식사를 다 해결합니다. 

불금도 약속이 없으면 회사서 저녁을 먹고 집으로 갑니다.

그러던중 어쩌다보니 회사직원 A와 저녁을 같이 먹게 되었습니다. 


A에 대한 보충 설명을 잠시 하자면

이번 시즌초에 회사 사람들과 같이 스키장 놀러갔을 때 같이 갔던 직원인데

그 때 저는 스키장이란 곳을 첨 가본 촌사람이고 그사람은 낙엽은 잘 했습니다.

그 후로 제가 주말마다 스키장 갔다왔다~ 하니까 뭐? 또 갔냐 -.- 이런 반응을 자주 보였죠.


아무튼 밥을 먹는데 저한테 무슨 금요일 저녁에도 회사서 밥을 먹냐는 겁니다. (지는 -.-)

저는 어차피 집 가면 챙겨줄 사람 하나 없고 회사서 먹으라고 주는 밥 먹고 가는거다고 말했죠.

그러자 그사람이

금요일에 회사서 저녁 먹고가지 주말에는 매주 스키장 가고, 진짜 할 일 없어 보인다.ㅉㅉ 라고 하더군요!! 뚜둔ㅡㅡ


제가 많이 한심해 보였나봅니다. =_=;; 

거기서 따져봤자 더 처량하게 볼 것 같아서 

주말마다 스키장 가는게 뭐 어때서요!! 라고 말하는 선에서 끝냈는데...

분하네용 -.-...크흡ㅠ


담에 같이 스키장 가서 제 필살 비기너턴으로 ㅡㅡ

다시는 그런말 못하게 해줄 날만 기다리고 있습니다. ㅡㅡ







엮인글 :

kucky™

2014.01.17 18:41:31
*.197.222.213

헐.. 취미생활하는데 왜 뭐라고 하는거죠??
개념 참 말아먹은 직원 같네요~~~
제가 다 화납니다~

뀨우

2014.01.17 19:05:23
*.28.83.208

사실 그 발언 말고도 그에 이어서 사생활을 무시하는 듯한 발언을 해서 매우 기분이 안좋았죠 ㅠ

overtake

2014.01.17 18:42:37
*.36.144.72

진짜 멋지게 한방 먹이시길 바랍니다. 남에게 함부로 말하는 사람들 정말 안쓰러워서요 ㅎ

temptation

2014.01.17 18:44:20
*.91.137.50

혹시 엔턴가요?

뀨우

2014.01.17 19:03:43
*.28.83.208

ㅎ 아니에요

미오종성

2014.01.17 18:45:03
*.192.76.214

취미생활인데.... 그사람 정말 안쓰럽군요 ~

한방 똭~! 스키장 가면 턴으로 보여주세요!!!

강마을

2014.01.17 18:45:31
*.156.72.202

뭔데 그렇게 말하지 그런 사람 나쁜 사람!!!

아릴라

2014.01.17 18:46:27
*.143.39.13

실력을 더 쌓아서 엣지로 그X 자존심을 썰어주세요....

제르가디스k

2014.01.17 18:48:21
*.88.108.23

넌 취미도없이 돈벌어서 어디꼬라박냐고 물어보시지... 뻘짓안하고 취미생활하는걸 칭찬은 못해줄망정..ㅉㅉ

뀨우

2014.01.17 19:55:42
*.28.83.208

사실 저는 그 사람이 뭔 취미를 가지고 있는지도 모르고 일말의 관심도 없으며 설령 있다고 해도 그런말은 안할텐데 말이죠 참

아침이슬@

2014.01.17 18:56:02
*.167.206.19

세상에는 이유없이 질투하고,, 욕하고,, 그런사람들 많아요!!!

저도 보드장 다니지만,, 제가 주말마다 다니고(평일에 휴가내면..)

회사 사람들은(일부..) .... 그냥 자기들끼리 한마디씩 합니다-----------


"저놈은 뭐냐?? 주말마다 스키장가고...... 할일도 없나봐...:"

ㅎㅎㅎㅎ 그냥 웃고 가지요!~~~~

뀨우

2014.01.17 19:03:04
*.28.83.208

ㅋㅋ 저도 그래서 평일에 휴가 쓰는게 조심스럽네요 ;; 또 스키장 간다고 생각할까봐 ㅠ

천어

2014.01.17 18:59:11
*.62.163.27

NHN이신가요?
맞다면 같이 다니실래요??

뀨우

2014.01.17 19:02:15
*.28.83.208

NHN이 아니네요 ㅠ.ㅠ

부천준준

2014.01.17 19:00:32
*.226.200.48

한방 꼭 먹이세요!

rumk

2014.01.17 19:11:27
*.7.20.227

사생활을 공개하지 마세요. 사서 욕드실 필요는 없자나요.

저도 비슷한 상황이라 그냥 주말이야기 자체를 회사서 안합니다.

어짜피 같이갈 인간도 없고 가더라도 접대보딩이고 이거자거 불편한게 한두가지가 아니에요.

즐기러, 스트레스 풀러 가는거자나요~~
그걸로 스트레스 받지 마세요.

뀨우

2014.01.17 19:14:52
*.28.83.208

ㅎㅎ 같은 부서에 보드타는 사람들이 몇몇 있어서 항상 이야기를 하게 되네요. 오늘은 턴을 성공했니 못했니 뭐 이런..-_-;;
확실히 사생활은 진짜 밝히면 안되는 것 같아요..난 떳떳하고 당당한데..흑..

또또토토

2014.01.17 19:33:13
*.59.29.243

스키장 한번 델꼬 가세요
족쇄를 발에 채우는 순간 님을 우러러 볼겁니다

TKLee

2014.01.17 19:36:30
*.106.133.78

사견입니다만, 참 이상한 사람이군요.

남이 주말에 해외를 가든 방콕해서 뒹굴든 자기가 무슨 상관이랍니까?

저에게 만약 매너없이 저런 이야길 하는 사람이 있다면 그냥 '옛다 관심'이라며 관심표를 나눠줘버리겠습니다. -_-;;;; 별 이상한 사람이 다 있군요.

오렌지칸타타

2014.01.17 19:41:06
*.226.206.76

그러는 그쪽은 왜 불금에 회사에서 저녁먹냐고 되쏴주시지..ㅠㅠ 여튼 참 이상한 사람이네요(2)

Justin=3=3

2014.01.17 19:48:48
*.85.182.148

몇번 상대하다 좀 이상하다 싶음 전 자체 무시 모드 들어갑니다..;;

뭐라고 하거나 말거나..ㅋ 영혼 없는 대답.... 네~ 네~

올시즌카빙정벅

2014.01.17 20:01:35
*.152.242.124

하루새끼 다 먹여주는 고마운 회사군요
어딥니까???취직좀 5끼 먹어도 됩니까??

노출광

2014.01.17 20:04:56
*.156.92.49

부러워서 그런거 아닐까 싶어요.
자신은 보드 얘기할 친한 사람도 없고... 갈 여유도 없으니...

깻잎한장

2014.01.17 20:27:13
*.7.29.10

별 희한한 ㄴ도 다 있군여.
신경조차 쓰지마세여 ㅎㅎ

예술낙엽

2014.01.17 20:33:40
*.197.24.100

그분이 살면서 먹고 마시고 싸고 하는 일 이외에 무엇에 미쳐본적 없는 사람 같네요.
할일 없는 사람 취급하다니..!!!!

표돌v

2014.01.17 20:55:24
*.62.188.122

뀨우님을 좋아하는듯요

뀨우

2014.01.17 20:58:52
*.28.83.208

으악 그런소리 마세요 ㅋㅋㅋㅋㅋㅋㅋㅋ

casino33

2014.01.17 21:08:22
*.36.146.18

ㅎㅎ

생긴거하곤

2014.01.17 21:09:30
*.36.153.82

저 휴가좀~""
왜?
보드장가게요~
ㅇㅇ
전 당당하게 말하고ㅎ 미친듯이 좋아하는
내색을 하고 다니니까
이젠 주위사람들이 먼저 물어 보더라구요ㅎ
보드장 가냐?ㅎ

퍼랭이

2014.01.18 21:11:01
*.49.16.222

저도 자주 가지만 회사에서는 모르게 하는 게 더 좋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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