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재 곤지암 시즌권자 이구요 보드렉+물품보관까지 쓰고 있습니다.
일요일 딱한번 가구요 혼자 전투보딩해서 두시간 정도 타면 방전되요..
곤지암 양도 하고 휘팍 S시즌권을 끊을까요 말까요?
1. 휘팍: 거리가 멀지만 집에서 시즌버스 타는곳 까지 30초도 안걸리고 편도시간 따져보면(길음역-휘팍) 두시간 30분정도 예상
물품보관소 끊어도 락커가 없어서 옷이랑 부츠 들고 다녀야됨. 그래도 곤지암대비 너무멈....
2. 곤지암: 회사가 강남이라 마음만 먹으면 평일 저녁 보딩 가능함.(올시즌 평일에 3번 밖에 안갔음)
그러나 돌아올때 대중교통이 끊켜서 집까지 택시비 2만원!!
주말에 자차로 가기도 편함(아직까지 귀찮아서 확 땡겨도 자차로 간적은 없음)
주말에 셔틀타고 갈 땐 집에서 5정거장 가면 셔틀 타는곳이 있고 올 땐 사당에 내려서 집까지 전철타고 40분정도 걸립니다.
곤지암에서 - 사당 -집 까지 따져보면 돌아올 때 편도 시간 2시간 정도 걸리는데 막상 이러면 휘팍이랑 큰 차이 없는거 같기도 하고..
비발디, 강촌, 곤지암 같이 경기권만 가봐서 강원권 특히 보더의 천국 휘팍에 막연한 환상도 있고...
파노라마 같이 긴 슬롭도 타보고 싶고.. 그러자니 마음만 먹으면 갈 수 있고 가까운 곤지암이 버티고 있고...
어디로 가야 할까요??
전 현 곤지암 시즌권자고 작년에 휘팍+곤지암 시즌권자였습니다..
작년 휘팍보단 곤지암 많이 다녔어요.. 아무래도 가깝다는 이점때문에고 저같은경우 집이
강남이라 그냥 자차 끌고다녔습니다. 평일에 가도 아무 지장도 없고 심심할때 혹은
스트레스 받을때 그냥 가기 좋더라구요.. 휘팍은 아무래도 부담되구요...
택시비 2만원 든다고 하셨는데 그돈이면 그냥 자차 끌고 다닙니다...
suv 왕복 2만언입니다.. 연비주행하면 더 아낄수 있습니다 경차는 훨씬 더 아낄수 있어요..
어짜피 집에 올때 3~40분이면 가더군요... 셔틀 대중교통 이용하게 되면 아무래도 시간 맞추기나
이동하기 힘들고 집까지 가는것도 돈 시간이 드니 말입니다..
휘팍을 이용하게 된 여러 이점은 여러코스, 파크, 트릭커들을 위한 언덕들이 많고 즐길것도 많아서지요.
무엇보다도 운좋으면 3월말 4월까지 이용가능하구요... 전 무엇보다 파크때매 가게 되었습니다.
2월말 까지 짧게 즐기실거면 곤지암 가시고... 길게 보실거고 열정이 있는거라면 휘팍가세요
저라면 휘팍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