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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놔
분당선 셔틀로 웰팍 내려가는 길
예민한 탓에 자고 잇다가 버스가 좌우로 흔들린
느낌에 잠깨서 기사님을 봣더니 사이드미러는
계속 보는데 눈을 감앗다 뜨는 속도가
점점 느려져요 ㅠ 이를 어째..

뒤에서 지켜보고잇는데 옆으로 왓다갓다 해요 ㅠ
지금도 중앙선 드리받을 뻔하다가
기사님도 놀랫는지 어후! 하고 잠에서 좀 깬것
같아 다행이긴한데 이거 뒤에서 알고 보는 저로선
살벌하네요

리조트 도착까지 얼아안남앗는데
냉수라도 한잔 드려야 겟네요 ㅠㅠ
엮인글 :

자연사랑74

2014.01.18 07:45:43
*.36.152.240

귓방방이 아템이라도...

8번

2014.01.18 12:20:01
*.226.201.56

그럴땐 기분 나쁘게라도 뭐라고 하셔야함.
그래야 잠에서 달아나죠
수십명의 목숨이 기사 팔둑에 달려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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