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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양지 챌린지에서 크로스 언더 연습한다고 깔짝깔짝하다 노즈 박히면서 공중으로 튀어올라 자연스러운 백플립 후에 엉덩이 랜딩.. 엉덩이 랜딩후에 다리를 들었어야 했는데 안 드는 바람에 토우 역엣지... 이번엔 존나 멋진 프론트 플립 후 얼굴 랜딩... 정신이 혼미한 상태에서 똥배 슬라이딩 스핀을 시전하며 10미터쯤 미끄러짐.. 이때는 그래도 다리를 들어서 다시 역엣지가 나진 않음...
한번 구르고 나서 베이스 내려오니 온몸이 마치 부서진듯........ 자고 일어나면 상태가 어떨지 예상이 되네요..
2. 오늘 처음으로 킥 뛰어봤습니다. 낙엽하는 초딩들도 뛰는데 나라고 못뛸쏘냐.. 하고.. 제일 작은걸로 뛰었는데.. 이건 지금까지 느껴본 어떤 것과도 다른 느낌이네요.. 딱 한번 했는데 어떻게 랜딩은 해서 넘어지진 않았습니다만.. 앞으로 킥에 들어갈 생각이라면 상체보호대는 꼭... 얼른 사야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