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녕하세요.
보드에 맛들여서 허우적거리는 초보라이더 입니다.
개인장비가 없어서 렌탈해서 쓰는데요.
보드 렌탈을 할 때 마다 세팅이 제 각각이라서
보통은 좌15도, 우0도 세팅으로 되어있긴한데, 데크길이나 스탠스 폭은 그야말로 중구난방입니다.
한번은 구피로 세팅 된 데크를 타고 나서 무릎통증도 경험했고요.
초보라서 트릭이나 페이키 안하고, 레귤러로 라이딩만 하니까요.
또 좌우 모두 전향각으로 세팅 된 데크를 받아서, 알파인보드 마냥 상체를 앞으로 완전히 열고 탔더니
엄청 편안하고 안정적이더군요. 이때도 전향각은 좋은데, 스탠스가 넓어서 약간 부자연스럽긴 했고요.
그래서 질문입니다.
주말에 사람 북적거리는 상황에 스키하우스나 렌탈샵에서
"데크길이157, 스탠스51, 바인딩 좌24도, 우9도"
이런식으로 주문하면 친절하게 받아줄까요?
아님 렌탈 데크를 제멋대로 세팅을 바꿔놔도 될까요?
음.. 힘들지않을까요? 저같으면 들고 보드장가서 바인딩 세팅하는곳에서 직접합니다..
그리고 좌24 우9면 전향각이죠 우 -9가 맞지싶네요
근데 너무벌어지지않았나요...? 스탠스 51에.. 합이 33도..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