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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시즌입니다. 나름 전투보딩 좀 했더니 직활강과 너비스턴, 졸라 허접한 베이징카빙정도는 되네요.... 빨리 익힌건지 늦은건지 몰겠습니다. 제이턴 부지런히 하고 있고, 직활강은 사람없을때만 한번씩 쏘고, 주로 너비스턴 시선처리와 상체로테이션, 다운시점 익히는데 초점을 두고 있어요 롱턴으로요...
\시즌시작할때 바인딩과 데크를 중고로 샀는데, 버튼 커스텀입니다. 근데 데크길이가 151이에요. 제 몸무게가 거의 70인데.....
첨엔 짧은게 배우기 좋다고 해서 좋아라하면서 탔는데, 이제 약간 실력이 붙으니 데크가 미워보이네요.. 너무 짧지는 않은지....
그래서 급경사에서 털리는건지..... ㅋㅋ
사람마음 정말 간사하네요. 하루에도 몇번씩이나 장터도 보고 샵홈피도 들어가보고 살까말까 고민고민......
이번시즌은 넘길까 하는 생각도 들고......
아무래도 데크길이가 짧아서 좋을건 없겠지요? 순수라이딩만 할겁니다.
초보시즌 넘기신 분들 어찌 생각하시나요? 이대로 짧은 데크로 좀 더 실력을 쌓는게 나을까요 아니면 체중과 키에 맞게 데크를 구하고 거기에 맞게 연습을 하는게 나을까요?
이제 베이직 카빙하시는데 급경사를 넘보시는건 무리가 있다고 생각되요.
급경사에서 엣지박고 무리없는 라이딩이 되시는 분이 얼마나 될까요.
차근차근히 스텝을 밟아가세요.. 아직까진 데크 탓할때 아닌듯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