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촌야간 중.고딩 초보들 진짜 조심해야 합니다.강촌시즌권자 성인분들은 잘아실겁니다.
각 보딩장 마다 별명이 있는데 강촌 닉은 초보양산소!왜 그럴까 했는데 이번시즌 다녀보니 알겠더군요!!!!
초딩에 직활강이 있다면 중.고딩 가늠하기 힘든 동선;;;;
강촌에 페가수스라고 슬롭이 있습니다.
초심급 슬롭으로 쭈~욱 내려오다 급강으로 떨어지는 끝부분 중급정도 내려올만한 슬롭이 있는데 이쪽으론 초보들이 잘오지 않습니다.간혹 깡좋은 애덜이 오는데 잠시나마 그넓은곳에 아무도 없을때가 있는데 중간지점에 힐에서 토우로 지인이 턴 들어가는데... 그넓디 넓은 슬롭에 슬리핑으로 어마어마 속도로 순간 볼링공 때려 박듯이 박아 버리는데 진짜 황당을 넘어서 이 넓은슬롭에 우리쪽으로 미끄러져 내려오는게 이해가 안되더군요!!!
그넓은슬롭에 순간 지인이랑 저랑 둘밖에 없었거덩요!!!
제지인 뒤쪽으로 FM밀듯이 박아서 궁중에 쌀짝 떠서 머리부터 떨어졌는데 다행히 하이바에 도움을 받고 정신은 잃지 않았는데 괜찮다고 하더군요!중.고딩 되보이는 녀석은 사과도 안하고 말뚱말뚱 쳐다보는데 너무 열받아서 박았으면 빨리 보드벗고 와서 괜찮냐고 묻고 실력에 맞는 슬롭에서 타라고 훈계 했습니다.번호라도 받을까!하다.지인 괜찮다고 그냥 보내줬는데 진짜 강촌에서 타시는분들 중.고딩 굼등이턴 슬리핑직활까 조심하세요!!!얘덜은 초등이랑 하드웨어가 틀려서 잘못박으면 골로 갑니다.
하여튼 강촌 다니시는분들 안보하고 조심하시라고 글 남겨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