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심히 보드타다가 영상하나 잘못봐서 후리스키에 입문한 가제트입니다

토요일에 강습을 받고서 잘안쓰는 근육들이 움직여서 그런지 종아리바깥쪽 근육들이 많이 아프더군요

그래서 일요일쉬고....... 오늘 아침 이상하게 삘을 받았는지 곤지암으로 갔습니다........

날씨는 흐릿흐릿 했지만 눈상태도 좋고 바람도 안불고 날도 따듯하고 다 좋았습니다

게다가 11자로 턴이 되기 시작하더군요.... 몸의중심도 조금씩 앞으로 가기 시작하고.....

뭔가가 된다는 기분에 참 좋은시간을 보내고서 11시쯤 사람이 좀 많아지길레 연습은 위험하겠다 싶어 내려왔습니다

그러고서 앉아서 부츠를 벗고서 발을 땅에 살포시 내려놓았는데 오른쪽 발목이 움직이지 않더군요...........

왼쪽은 그나마 괜찮은데 오른쪽발 복숭아뼈 위쪽이 엄청나게 부었더라구요

한 20분정도 쉬고서 차로 여렵게 갔습니다만.... 운전을 못하는 상황이..........

대리라도 불러야하나 하는 생각까지 들더군요 (저녁에 일하러가야하는데........ㅠ)

그래서 급히 의무실로 가서 냉찜질 30분정도 하고서 조금은 괜찮아지더라구요......

운전도 가능하게끔 상태가 괜찮아져서 지금 이 글을 쓰고있습니다...ㅠ

돌아오는길에 눈도 엄청나게 오던데......... 야간보딩하시는분들 운전조심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