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너굴너굴~입니다.

일기예보상 오후에 또 눈온다는 소식에 잠시 그친틈을 타서 12시에 출발했습니다.

휴게소.주유소.마트 다 들리고 도착하니 오후 3시 40분경이었습니다.

뿌연 하늘에 눈은 내리지 않고 있었는데 4시10 분쯤 나오니 눈보라가 몰아치네요.

베이스기온 -4도에 바람불고 눈오는 날씨가 1시간가량 유지되었습니다.

늦게와서 메가그린 조금 탔습니다.

베이스에 애기들 인파 버글버글 했습니다.

바로 그린 갔을땐 대기줄 없고 슬롭에 인파좀 있었습니다.

눈 때문에 데크 안나가고 모글 많습니다.

아랫쪽 숨은 아이스를 신설이 가려 주긴 했어도 종종 느껴지네요.

그래도 모처럼 눈이 와서 정설후 상태가 기대됩니다.

오후 5시30분까지 -4도였는데 현재 바람 잦아들고 -5도 확인했습니다.

어제의 아이스를 오늘의 눈이 커버해줄 생각하니 왠지 다행스럽습니다.

영동타고 오는동안 눈이 내리지 않아서 좋았구요.

도로는 제설이 잘되어 있었습니다.(오후에 눈내린 후는 알수없어 죄송;;)

노면 습기로 미끄러운데..밤에 기온이 내려가면서 얼것같습니다.

들어오실 때는 안전운전.들어오신후 안전보딩 하세요~(_ _ )

*기타

1.차량 깨끗이 관리하시는 분들은..자차로 오시면 정신건강에 해로울듯 합니다.

오실때는 워셔액 충분히 넣은후 오세요..(오는길에.떨어져서..ㅠ .워셔액도 넣고왔네요 ㅋㅋ)

2.늘어난 체중덕인지..속도내면 떨리는것같고 왠지 짧은느낌..

데크바꾸고 싶다했더니..주변에서 물어보네요..'돈많냐?'

'아니'했더니..살빼랍니다..ㅡㅡ ㅜㅜ..OTL   정말 헝그리해지네요..ㅋㅋ

3.작살**님..설레여서 오늘 잠 설치실듯^^~~

4.올시즌 첫 야간보딩에 감격이네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