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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시즌 지산에서 2번 타보고..올해 시즌 지산 4번 비발디 1번 가본 초보입니다..
항상 장비 빌리고 옷빌리고 탔는데..참...진짜 옷 고르기가 너무 힘들고.. 장비도 안좋은거 같고 그래서 .. .
일주일 넘게 매일 1시간이상 헝글 검색해보고 네이버검색해보고.....
결국 어제 버스타고 서울 올라가서 지하철타고 학동가서 살로몬 풀세트로 구매하고 왔네요..
50% 세일하길래 부츠는 말라뮤트사고 데크 프로토콜..바인딩은 퀀텀 그리고 고글 x-wing 으로 결재하니 105만원...ㅋㅋ
미친짓 함하고 왔네요..과연 저 조합은 잘 어울리는지 궁금하네요..좋다고 해서 구매하긴 했는데...
근데 문제인건 혼자 독학으로 타다보니 내가 어떻게 타는지도 모르고 이제 낙옆을 건너띄고 S자 대충 되는거 되는거 같은데..
남들 한발묶고 리프트 타는데..전 두손에 꼭 쥐고 타고 ..렌탈해서 탈때는 별 생각 없었는데 왠지 내장비 사고나니 생각들이 좀....ㅋㅋ
어느정도 괜찮은장비 샀는데 초보이긴 한데 초보처럼 티내기도 머하고...ㅋㅋ
지산가면 7번 슬로프 애용하는데...거긴 1,2번 슬로프보다 사람들이 많이 없어 그쪽으로 타곤 하는데..
혹시 지산자주가는 고수님들 혹 지나가다가 살로몬 장비에 못타는 사람이 있으면 저라고 생각하시고 많은 지적질좀 해주세요...
시원하게 음료수 쏴 드리겠습니다...
30대 중반을 바라보고 있는데...늦게 배우는 감이 있지만...이제 재미를 붙여보려고 하니 돈이 많이 들어가네요..
이제 옷을 구매해야 되는데..옷은 그냥 옥션에서 싼거 구매할려고 생각중입니다..옷은 좋은거 필요없겠죠?
말라에 xlt...
혹은 말라와 치프 xlt...
여튼 저라면 라이딩만 한다 가정하고 살로몬만 산다면...f4.0. Xlt. 바인딩은.....음..작녀느칼라버가 딱인데...
일단 퀀텀과 f4 궁합이 별로라 차프..이렇게 하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