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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또 오랜만에 글을쓰게되네요

길고 짧게...

보드가 타기싫어지네요.....

이유는

이제 딱 3번가르쳣나....

요즘 부가티는 사촌 동생? 15살 남자아이를

가르쳐주고잇는데요

3주전에만 해도 애가..... 낙엽도 제대로못햇는데.....

토요일3일 8시부터 오후 9:30까지 전투보딩....합쳐서 39시간정도 보딩같이했는데....

애가 점점.... 잘타기시작하네요....카빙아닌 카빙하고... 상급자에서 빠르게 따라오고....

스위치하는 방법 알려달라고하더니..... 몇번보고 넘어지더니 따라하고.....

킥이랑 박스타는거 알려달라고 하고....

아놔 누군 몇년동안 개고생하면서. 한의원이랑 파스붙치면서 탔는데....

어려서 그런가 습득면이나 겁대가리가없네요...

더 짜증나는건. 구피......

2번만 더 타면 저보다 구피로 빠를꺼같아요...

점점 타기시러지는데......

어떻하죠..... 델꼬당기기 시러졌어......ㅠㅡㅠ
장비는 부모님들의 갈굼으로... 안쓰는장비를 뺏겨... 아흑 내돈... ㅠㅡㅠ

하 역시 모든지 어렷을때.... 배워야했어요...
한국에서 처음 보드를 휘팍에서 탔는데...
너무 힘들어서. 편의점옆이엿나....
거기서 렌탈부츠신고 펌프했던기억이....
엮인글 :

물러서지마

2014.01.21 10:35:30
*.84.242.254

청소년기가 공부하는거라든지 운동도 습득이 빠르죠 ㅠㅠ

BUGATTI

2014.01.21 10:42:52
*.2.48.26

아 부러워서리....저도 15살로돌아가고싶네요 ㅠㅡㅠ 전 요세.... 그냥 커피나 맥주마시면서
슬롭만보고있어요...늙어가고있어....

낙엽할때면

2014.01.21 10:36:08
*.170.188.226

역시 교육은 조기 교육이 그래서 엄마들이 그 난리를 치는군요;;

BUGATTI

2014.01.21 10:43:21
*.2.48.26

왜 우리 어머니는....

REi군

2014.01.21 10:36:26
*.244.220.254

어린 아이들의 습득력이 무섭긴 하죠;; 겁도 없고..지난 주말에 비팍 테크노에서 초딩 2~3학년 되는 애들이 낙엽 치면서 내려가는데...겁이 없어 보입니다..

BUGATTI

2014.01.21 10:44:20
*.2.48.26

정말 무서워요....스펀지같은...넘어져도 웃는다는....

또또토토

2014.01.21 10:37:54
*.59.29.243

다른건 몰라도 피로를 모르는게 가장 부럽습니다

곤돌라여인숙

2014.01.21 10:41:34
*.1.16.10

맞는 말씀인듯...피로감이...체력싸움인듯..더타고 싶어도 못타는 이맘...ㅠㅠ

BUGATTI

2014.01.21 10:45:30
*.2.48.26

체력 하나는 정말.... 한4번타고 힘들어서 쉬자이러면. 다른 형들따라서 올라가고 다 퍼져서 쉬자이라면 혼자다녀올께 이런다는.....

토끼삼촌

2014.01.21 10:52:05
*.61.23.34

사촌동생이 운동신경이 좀 있나봅니다. 그래도 그 정도니까 다행이죠..

중딩 골프선수 안 가르쳐 보셨죠?? 아주 기절초풍 합니다.. 무려 2시간만에 카빙완성...
뭔 괴물을 보나 싶었어요...^^

워낙 골프가 무게이동에 최적화 되다보니.. 마이크론 콘트롤이 완벽해요.. ㅠㅠ

전 십여년 넘게 타도 카빙도 제대로 못하는 데 말이죠 .에효~~

BUGATTI

2014.01.21 11:03:26
*.2.48.26

좌절을 만드는 애기를 만나시다니....
동생이 잘타게되면 스키로전향을....

파양파

2014.01.21 11:04:04
*.200.18.85

심장이 빨리뛰어서 그래요...

더군다나 심장과 팔 다리 끝이 짧아서 산소와 영양이 빠르게 전달...

높은 젖산역치 최대심박...... 20살을 정점으로 점점 내려가는...

그래서 20살 이전에 배워야함..

BUGATTI

2014.01.21 11:17:17
*.2.48.26

하......20년전으로가고싶네요...

곽진호

2014.01.21 11:09:41
*.7.49.239

세상이 다 그런거에요....

남이 잘하면 배이프더라구요 ㅋㅋㅋ

그래서 전 파크에서 눈 감고 타요 ㅋㅋㅋ

BUGATTI

2014.01.21 11:18:40
*.2.48.26

배아픈건 아닌데....
나중에 동생한테
갈굼당할까바요
이것도 못해??? 앜ㅋㅋㅋㅋ 이럴까바....
ㅠㅡㅠ 겁나요 그냥

반쪽보더

2014.01.21 11:16:40
*.62.190.111

제대로 스폰지네요 ㅋㅋ 쫙쫙 흡수시키네 ㅋ

BUGATTI

2014.01.21 11:19:54
*.2.48.26

양동이에 스펀지를 넣은느낌이랄까요....
내가하고당기는걸 부러워하면서... 하나둘씩 뺏기기도...

아름다운보딩

2014.01.21 11:46:17
*.79.76.183

자라나는 새싹은 싹을 잘라버리는거라고 배웠습니다 -_-+

BUGATTI

2014.01.21 13:09:35
*.244.72.200

농약 뿌려야 하나요!

조조맹덕

2014.01.21 11:50:46
*.7.49.232

저도 제 조카 안 가리킵니다 ㅋ 슥히나 배워!

BUGATTI

2014.01.21 13:10:45
*.244.72.200

하....삼촌이 한번 델꼬가달라고 했다가..그래 쪼매만 알려주지 이랫는데....흐앙~ 스펀지였엉...

*맹군*

2014.01.21 12:48:30
*.30.38.250

이제 버리실때입니다. ㅋㅋㅋㅋㅋㅋ

BUGATTI

2014.01.21 13:12:06
*.244.72.200

흐엉 나한테 왜 그래유~

마바리보더

2014.01.21 14:20:20
*.226.198.72

강습해드립니다, 강촌으로 오시면
중급까지 끌어올려 드림 자세한건
같이가기 가서 제 닉네임 검색하고
연락쳐 있으니 연락주세요,

BUGATTI

2014.01.22 02:17:10
*.197.64.42

비행기표 보내주시면 강촌까지가겟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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