겁먹으실 필요 없습니다. 조금씩이라도 움직이면서 하면 태워먹을 일은 없습니다. 전 외려 다리미 왁싱이 더 risky하다고 봅니다. 한 곳에 오래 머물면 타는 건 매한가지인데, 엄청 비싼 전용 왁싱기가 아닌 일반 다리미는 온도 조절도 잘 안되 들쭉날쭉 하는데다 '직접접촉' 입니다. 이에 비하면 열풍기는 단계에 따라 배출하는 공기 온도가 일정합니다. 열풍의 절대온도는 꽤 높지만 직접 접촉이 아닌 공기를 통한 열전달이라 맘 멈고 한곳에 쏘지 않는 이상 데크가 손상될 정도로는 올라가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