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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얼마전에 댓글로 카시스타일의 라이딩이 점점 일본화되고있다 몇글자 남긴적이 있었습니다.


그들이 그렇게 싫어하는 라이딩스타일이었음에도 불구하고 현재는 숏턴+슬턴을 가미하여 카운팅로테이션을 하고있는데


자기들은 아닌듯이 살짝 변형하여 타더군요. ㅎㅎ


어깨여는것 조차도 허용안하던 그들이....지금은 토턴칠때 가슴을 화알짝 오픈시키고 ㅋㅋ


정말 꼴사납습니다.


저는 이렇게 생각합니다. 우리나라보다는 한단계 아니 몇단계 앞선 보드문화는 이미 일본에 자리잡혀있고


그 라이딩스타일또한 많은 연구끝에 이루어진 효율적인 라이딩이라는것은 아는사람을 알겁니다.


카운팅로테이션을 이용한 숏턴


일정한 턴의반경을 엣지로만 그어본 사람만이 아~ 이래서 숏턴을 그렇게 한거구나.(카운팅 로테이션이 된다해도


눈을 힐&토로 좌우로 밀어내는거 아님) 이거 연습하다보면 강한프레스를 자기 자신도모르게 느끼기 되고


또 그걸이용해 에어투숏카빙??도 시전할 여유가 생깁니다. 


괜히 히로유키가팔을 미친듯이 낼름거린게 아니었구나 느껴지실겁니다.


(괜히 어설프게 이론 들먹이면서 태클걸지 마십시오. 확실히 구사하실줄 아는분만 말씀하십시오.)


여튼 서두가 길었습니다.


현재 헝글이 뜨거워지다못해 패싸움날 기세로 달궈져 있습니다.


저는 이렇게 생각합니다.


장본인들 둘다 맘에 안듭니다. ㅎㅎ 한명은 팔흔드는것조차 이해를 못하고 상당한 스피드구간에서도 데크에 


다이나믹한 프레스를 주어 슬로프를 말아올리는것만 생각하고 19번님 스타일을 칭찬하는걸보니 아직 한창


멀었구나 싶습니다. 19번님껜 죄송하지만 거의 마지막에 숏턴하실때 카운팅로테이션이 아닌 어설프게 왼팔로


무릎을 리드하는 턴동작을 봤습니다. (개인적으로 사과할 준비도 되있습니다. 쪽지 보내주시면 사과드리겠습니다)


그런 숏턴은 이제 막 카빙 시작한 초보들도 구사하는턴입니다. 


그런 자세를 칭찬한다는 자체가 아직 미천한 실력이라는걸 가늠케 합니다.


그리고 X키님이 강한 프레스를 주지 않는다 하셨는데 그게 아닙니다. 영상에 잘보면 토턴에서 힐로 엣지 체인지 할때


강하게 허리가 휘는걸 볼수 있습니다. (그건 슬롶에서 동전좀 줏어본 사람만이 느끼는 또는 보이는 겁니다.)


그 자세가 나오려면 강한 프레스 없이는 엣지 체인징이 불가능 합니다.


그렇게 시야가 좁으신분이 카빙을 이론하고... 실력자인 마냥 음지에서 양지로 나오셨는데


제가볼땐 그냥 우물안 개구리 같아보여 안타깝습니다.


그리고 끝으로 .. 이제 막 일본식라이딩이 효율적인 면에서 많이 진보됬다 느끼는건지 아니면 해보니까


괜찬더라 하고 느끼는건지는 모르겠으나 당신들이 그렇게 추구하던 어깨는 열고타는게 아니다 항상 시선처리는


가는방향이다 라고 우기던 또는 추구하던 그 방식들이 하나 둘 씩 깨져가고있다는걸 본인들도 체감하고있을겁니다.


헝글에서 몇명의 특정인이 티코를 가리키고 저차는 티코가 아니고 그랜져야 라고 언급하면


진짜 그랜져가 되버리는 현실이 안타깝습니다. ㅎㅎ


김현식님 강의 동영상에 이렇게 나오더군요 카운팅로테이션을 이용한 턴의반경이 각도가 좁아서


아예 가르쳐주지를 안더군요. 아니 못가르쳐주는게 맞겠죠. 자신들이 시러하는 스타일이니까


그리고 현재는 그 무리들이 살짝 변형해서 따라하고 있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냥 대놓고 하세요. 일본식라이딩도 효율적이다 라고 ㅋㅋ

엮인글 :

소리조각

2014.01.21 18:03:00
*.90.74.125

뜬금없지만, 닉네임보고 빵터졌네요 ㅋㅋㅋㅋㅋㅋㅋ

funkyhsc

2014.01.21 18:05:01
*.33.184.85

궁금한데요# 카운터 아닌가요?

나나씨

2014.01.21 18:05:07
*.231.46.76

전 팔 진짜 거의 안움직이는데 이거 안좋은건가요?

소리조각

2014.01.21 18:06:27
*.90.74.125

얼마전 올라온 닥라영상때문에, 논란이 촉발된 것 같은데 물론 토론에 의해서 보드이론이 발전할 수 도 있겠지만, 점점 이상한 쪽으로 흘러가는 듯한 느낌이 듭니다. 닥치고 라이딩의 목적은 그런게 아니었던 것 같은데.... 쩝

야수파

2014.01.21 18:11:44
*.226.208.111

바야흐로춘추전국시대로군요

벨벳원숭이

2014.01.21 18:15:52
*.95.7.100

뜬금없지만, 닉네임보고 빵터졌네요 ㅋㅋㅋㅋㅋㅋㅋ(2)

cococats

2014.01.21 18:26:47
*.208.65.81

리키님도 처음은 습설에서 얌전한 습설영상으로 나타났었던 기억이 맞나 모르겠네요 ㅋ

해일로

2014.01.21 18:34:41
*.70.52.189

글쓴이분 뭔가 잘못 알고 있으신거 같아 댓글 남깁니다.
카시라고 무조건 어께를 닫는건 아닙니다
초급자들을 대상으로 교육 할때는 상체로 인한 보드의 회전을 알게하고자 어께를 닫는걸 가르치고 있습니다. 이렇게 안하면 대부분이 카운터 로테이션 및 벨런스가 무너지는 라이딩을 합니다.
카시 예전 스탠다드 동영상을 보시면 알겠지만 경사가 심한 슬롭을 내려올땐 상체를 다운 힐에 고정하고 하체로 리드하는 턴을 해왔습니다.
그리고 조금씩 바꿨다고 하시는데
새로운 커리큘럼은 작년 시즌을 기준으로 바뀌었습니다. 특히 turning with lower body 라는 용어가 등장을 하였는데, 어드밴스 슬턴의 경우 하체의 비중이 높아짐에 따라 강습생들의 이해를 돕고자 용어른 변경 한것 입니다.
제말이 틀렸는지는 카시 예전 라이딩 스탠다드 레벨2, 레벨3 슬턴 부분을 참고 하시면 되겠습니다
정확한

cococats

2014.01.21 19:20:48
*.208.65.81

맞어요 . 일본보더들도 자세가다양하고 카시데몬들도 다 틀리고 그마저도 변화되고 있죠....

호9

2014.01.21 18:51:54
*.118.21.79

한가지 말하고 싶은점....
스포츠분야에선 아무리 효율적이니, 분석을 했니, 연습을 했니해도 백인들의 똘끼와 체력은 동양인이 못당합니다. 생각과 몸이 같은 사람이 아닙니다. 몬스터들이죠 ㅡㅡ;

노출광

2014.01.21 19:03:14
*.156.92.49

추천
1
비추천
0
동영상 보면 ...님의 말씀에 동의합니다.

문득, 그런 생각 떠올랐어요.
현재 비보잉 씬에선 세계최고가 한국이란 인식이 많거든요.

체력과 똘끼 그리고 음악성과 창의성이 뛰어나야만 할 수 있는것이죠.


어쩌면.... 환경적 요인이 큰거 아닐까요?
많은 눈을 접하기 어렵고... 적은 인구수에... 비싼 스키장과 장비들...

철저하게 동선을 짜서 연습하고...그것을 스트릿으로 연결시킬수 있다면...
우리들도 비슷한 동영상을 만들 수 있을거란 생각 들어요.
(물론, 레벨이 올라가기까지의 많은 시간과 부상이 요구되겠지만요...)

무도리

2014.01.21 19:00:17
*.154.255.68

닉을 잘 쓰셨으면....
글쓴내용이 아무리 좋아도 닉으로 까먹습니다.

소리조각

2014.01.21 19:22:21
*.90.74.125

뭐 그리고 제가 카시를 접해보질 못해서 잘 모르겠지만, 카시에서 어깨를 여는걸 허용안했다는 건 잘못아신거 아닌가요?
저는 헝글에서 라이딩영상으로 유명하신 몇몇 분들의 글이나 댓글중에서 어깨를 열면 안된다고주장한걸 한번도 본적이 없어요.
오히려 어깨를 여느니 닫느니 하는 것 자체가 다소 쓸데없는 논쟁거리라는 주장은 많이 들었습니다.

어차피 카시건 JSBA건 검정시의 평가기준이 조금씩 다를 뿐인데, 자기가 배운것이 정도라고 우기는 몇몇 강사가 문제이지
특정 협회의 커리큘럼이 문제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닥라영상을 줄기차게 비판하신분은 뭐 그 자체가 문제라기보다는 그전의 행동들이 그닥 좋게 보이지 않는게 더 큰 문제였고
가장 큰 문제는 같이한번 라이딩하자는 제안도 무시하고, 영상한번 올려보라는 제안도 무시하고,
도무지 진짜 보드를 타긴 타는건지 의심하는 정황이 하도 많아서 그냥 키보드 워리어겠거니 하고 생각하는거구요.

그리고 저도 나름 보드를 제법 안다고 생각하고 헝글에서 초보분들 질문에도 답변도 많이 달고 하지만
실제 슬로프에 나가보면 저보다 잘타는 사람은 여기저기 지천에 널려있습니다. 헉소리나게 잘타는 분들 엄청 많아요.

애초에 보딩실력을 판가름하려면 말로 떠들게 아니라는 얘기죠. 같이 한번 타보면 아는겁니다.

다소니

2014.01.21 21:06:17
*.226.212.50

둘다 맘에 안든다는데 한명은 부정적으로 한명은 긍정으로~

니르

2014.01.22 01:23:51
*.230.91.192

이분이 정확하게 보시네요 ㅋㅋㅋ

1004s

2014.01.21 23:26:36
*.47.84.196

'휘젖다'만 보고 갑니다.

REAL58.5

2014.01.21 23:57:55
*.137.168.195

음...19번님의 숏턴이 초보도 할수있는거라고 언급하셨는데..
님은 빅토리아2 급사구간에서 슬립없는 숏턴이 가능하신가요?..
작년 하이원컵 스노우보드 대회 숏턴부분에서..
우연히 본..19번님은 가능하시더군요~
물론 숏턴부분 최고점수를 받았구요..
님이야말로 님과 다르다고해서 너무 저평가하는 오류를 범하고있는건 아닌지...

圖弧鬼

2014.01.22 01:21:20
*.218.223.44

여기에 이렇게 글 쓰시는 분들은 모두 이번에 닥라2에 나오시겠죠?
아주 기대 만빵! 입니다. ㅎㅎㅎ

니르

2014.01.22 01:28:42
*.230.91.192

전 이제 카빙도 잘 못하지만 지금의 팔휘젓는건 제눈에는 좀 촐싹대는듯한 느낌? ㅎㅎㅎ

개미와 목주름^^

2014.01.22 11:44:44
*.126.31.186

"그런 숏턴은 이제 막 카빙 시작한 초보들도 구사하는턴입니다."
글 쓰신분 동영상도 보고 싶어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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