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13일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실사단이 평창에 도착했습니다. IOC 실사단은 앞으로 14일 부터 17일 까지 총 3일동안 프리젠테이션, 시설방문 등 2014년 동계올림픽 유치 실사 활동을 벌입니다. 평창과 함께 2014년 동계올림픽 유치하려는 후보도시는 러시아의 솔치와 오스트리아의 찰스부르크 입니다. 오스트리아의 찰스부르크는 1964년과 1976년 이미 동계올림픽을 유치한 경험이 있는 도시 입니다. 그러나 지난 2010년 동계올림픽 개최지 투표에서 벤쿠버, 평창에 이어 3위를 기록했었고~ 무엇보다 도시 주민 다수가 동계올림픽 개최를 원하지 않는다고 합니다. 러시아의 솔치는 기본적인 휴양 시설 이외에 아직 여러모로 시설이 부족하다고 합니다. 그러나 러시아 정부에서 막대한 예산을 들여서 대규모 개발을 추진하고 있다고 하네요. + 확인되지 않은 소식통으로는 관련 산업에 러시아 마피아가 연계되어 있어서 문제라고 합니다. 자크로케 IOC 위원장은 기후 조건이 동계올림픽 개최도시 선정의 중요한 기준이라고 밝혔는데. 다행스럽게도 IOC실사단이 평창에 도착한 오늘~ 함박눈이 내렸습니다. 세계 평화와 화합이라는 올림픽 이념과 우리가 좋아하는 동계스포츠에 대한 열정이 모아져서 평창이 2014년 동계올림픽 개최지로 선정 되기를 희망합니다. 평창 동계올림픽 후보도시 인터넷 사이트 ==> http://www.pyeongchang2014.org/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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