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2차 특파원 유준석입니다.
요번원정대팀은 제가 맡은 팀중 가장많은 인원인 19명, (2월 말에서 3월초에만 거의 30명정도, mbc espn까지 합치면 거의 50명정도 저는 잠시 한국에 온듯한 착각이 들 정도였습니다.)
하지만 그많은 인원에도 불구하고 다들 잘타시는 용평상주 보더들이라 큰 무리없이 보딩을 즐겼습니다.
이분들 모두 숙소를 모야 시즌방으로 잡아서 저는 처음엔 헝그리보더분들이
아닌줄 알았는데 알고보니 모두 헝그리보더분들이었습니다.
이날 처음으로 모두 모여 사진..
첫날은 포레스트를 탔으니 정규코스인 다이렉트를 타기로 결정
(사실 위의 두코스를 타보면 어느정도 오프코스의 감이 오게 됩니다.
지도를 보면
위쪽이 포레스트 아래쪽이 다이렉트로 엑스부분이 계곡, 따라서 날씨만 좋으면 계곡만 피하서가면 그곳이 다 오프코스입니다. 계곡쪽으로 가도 되긴 하지만
다들 힘들어하셔서.....
가는길에 잠시 쉬면서 인원체크를 하려 했지만 불가능..
어찌나 사람이 많은지.. 뒤에서 몇몇분들을 데리고 살짝 오프코스로 빠져
로프웨이 탑에서 한장
내려오면서 자연킥커 발견 서둘러 사진기를 찍었지만
너무 늦게 찍어 착지장면만
무사히 모두 내려온후 요번에는 약간은 길게 즐길수 있는 오프코스로
안내했습니다.
발로 하이파이브를 하려 했지만 박자들이.. 영
전의를 가다듬고 산정상 송수선탑이 있는곳으로 출발
오르고 나서 시원하게 쏠 수 있는 곳(핫코다 오신분들이면 다 한번씩 거쳐가는 풍경좋은곳, 다들 아시죠?)
이곳에선 지대루 왁싱의 효과가 나온다.
왁싱을 할것 그랬나요? 애?J은 보드를 바라보는 헝글님..
사람이 많아서 한장씩 올리기는 무리..
또다시 멈추면 단체사진모드
무엇을 표현하려는지 알 수 없지만 신기한 장면이 찍어봤습니다.
그리고 이코스의 하이라이트 직벽 점프대
멋있게 몇미터를 날았지만.... 착지는 멋있었습니다.
그리고 다른사람들은 떼보딩으로 내려오고
언제나 인원파악은 이곳에서 어찌됐건 잘들 찾아오십니다.
다들 모여 즐거운 점심, 꿀같은 점심후에는 따뜻한 햇살에 낮잠..
데크를 밑에 깔고 일광욕을 하시는 헝글님.. 상당히 편해보입니다.
점심을 먹은후 19명, 헝글분들의 합의(?)하에 좀더 먼 코스인 아까 갔던곳의
산정상을 목표로 정했습니다.
아래 그림의 보이는 산
걷고 또 걷고
하염없이 걸었자만 정상은 멀었습니다. 몇몇분들은 좋아했지만 여성분들은
힘들어 하시고 차시간도 촉박한지라 아쉽게 중단
바라만 보는 특파원
중간에 포레스트와 만나는 지점에서 ..
한헝글분은 어디서 구했는지 비닐포대를 갖고와 썰매를 ...
비닐을 찾는 헝글님
신나게 카트도
마지막지점에서
이틀을 함께 보딩을 했지만 모야투숙객분들이라라 아쉽게 뒤풀이도 함께 못하고 마지막날은 바람땜에 로프웨이중단이라 아침 9시에 기다려봤지만
역시 모야에서 출발하지 않은듯, 인사도 못하고 가게되어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리며..
마지막 단체사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