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헝글 가족 여러분!

핫코타산 특파원 jun 김준수 입니다~

한국은 변덕스러운 날씨 때문에 많이들 고생하신다고 하네요~

한국에도 눈이 많이 와서 많은 보더분들이 좀 더 시즌을 즐겼으면 합니다. ^^

참 그리고 제가 보드 자켓을 빨면서 사진기를 같이 빨아 버렸습니다..ㅡ,.ㅡ;;

물론 사진기는 망가졌죠~

다행히 사진기는 이 곳에 있는 유석씨가 빌려줘서 쓰고 있지만..

화질이..OTL 입니다~

사진이 선명하지 못한 점 넓은 아량으로 이해해 주시고~

될 수 있는대로 원정 오시는 분들의 화질 좋은 사진을 최대한 이용하여
특파원 일기를 작성하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앞으로 원정 오시는 분들은 가급적이면
리더기나 usb연결선을 챙겨 오셔서 사진을 바로 공유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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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일기는 2월 27일부터 3월 2일 오전까지의
이야기를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주인공은.............

산장에서 3박4일 머무신 이상현님, 고아영님, 소흥주님, 이종기님, 최노을님, 최선엽님, 허기훈님, 김도훈님..(이상 8분)

2월 28일에 4박5일 일정으로 호텔에서 머무신 박선오님, 황재필님, 정덕진님, 주복희님, 최철우님, 김흥식님, 김보성님, 김태운님, 유재철님 (이상 9분) 들의 이야기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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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27일>
이 날은 처음으로 제가 공항까지 나가 원정단을 만나는 날이었습니다.

웬만하면 피곤해서 나가지 않을려고 하나
이곳의 생활이 흡사 창살 없는 감옥인지라..이제는 틈만 나면 나가려 합니다..ㅋㅋ

공항 입구에서 '헝그리 보더'라고 적힌 핫코타산 산장 팻말을 들고 원정단을 기다렸습니다.


- 공항에서 나오자 마자 촬영을 하였습니다. 노을님과 선엽님은 늦게 나오셔서 사진에 빠져있네요~


- 산장에서 제공된 버스를 타고 갔습니다. 버스안에서 본 특파원은 마치 여행 가이드 마냥..
  아오모리 이야기.. 핫코타 이야기를 주절..주절.. 늘어 놓았습니다. ㅋㅋ
  
도착하자 마자 간단히 점심 식사를 하고 바로 로프웨이에 몸을 실었습니다.

- 본 특파원은 점심 없이 바로 로프웨이 타자고 하는 원정단 분들이 정말 싫습니다..ㅡ,.ㅡ;;
  왜냐하면 그렇게 바로 보드를 타시면 저희 특파원들도 굶어야 하기 때문이죠..ㅡ,.ㅡ;;

첫 코스는 간단히 포레스트 정규 코스를 이용하였습니다.

- 처음 원정단 명단을 손에 들고 보았을 때 MR. 과 MS. 단 둘이 한방으로 잡혀 있는 것을 보고 100% 커플임을 확신 하였는데..
알고보니 최노을님과 최선엽씨는 남매라고 말씀을 하시더군요~


- 코스 초반부터 흥주님은 고생을 많이 하셨습니다. 데크를 나무로 들이대시는 통에..매우 힘들게 포레스트 코스를 이용하셨죠~



- 일행중 상현님과 아영님은 이쁜 2세까지 있는 부부였습니다~ 그러나 보드를 탈때는 전혀 부부임을 느끼지 못했습니다.
사진과 같이 아영님은 항상 버려진채로 보딩을 하시더군요~
  

- 심지어 같이 사진을 찍을 때도 상현님은 각시를 밀쳐내기까지 하더군요~ ㅋㅋ


- 따로 오셨지만 한방을 쓰게된 도훈님과 기훈님~


- 상현님의 직장 동료분이신..흥주님.. 흥주님의 다양한 개인기와 재치 덕분에 본 특파원 및 일행분들 정말 재미있었습니다. ^0^


- 선엽님은 2달 뒤에 군대간다고...누나인 노을님이 선물로 핫코타 보딩 원정을 마련해 주었다고 합니다.
  나도 이런 누나가 있었으면...ㅡ,.ㅡ;;;;;


- 이날은 가뿐하게 포레스트 코스 한번으로 끝냈습니다.


<2월 28일>
이날은 좋은 시아 덕분에 다이렉트 코스 이용후 바로 오프 코스로 넘어갔습니다.

- 이 세상에는 공짜가 없는 법... 멋지고 좋은 코스를 가기 위해서는 약간은 고된 행군이 있습니다~


- 너무 힘들게 걸으셨는지...다들 표정이 장난이 아니시군요..ㅡ,.ㅡ;;

오프코스를 멋지게 소화한 후 점심을 한 후 다시 로프웨이를 올랐습니다.

- 그런데..흥주님께서는 가장 괜찮게 생각하던 로프웨이 언니에게 먹다 남은 빵하나를 건넨 후 심플한 작업 모드로 들어갔습니다.
  이름을 물어본후 (나마에와 난데스까??)...사진도 부탁하며 같이 직었습니다. (샤신 쿠다사이..)
  이름은 '이스미'상이라고 합니다. 여러분도 만약 이스미상을 만나면..
  반갑게.."이스미상~ 곤니치와~"라고 멘트 한번 날려 보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이날은 호텔에 9분의 원정단이 오셨습니다~

- 9분 중에.. 첫날은 덕진님, 복희님, 철우님, 태운님, 보성님만이 보딩을 하였습니다.
  나머지 분들은 시차적응(?) 때문에 방에서 쉬고 계셨습니다~


- 이렇게 새로합류한 분들과 다 같이 2월 28일의 마지막 보딩을 하였습니다~
  이 때에는 다시 시야가 좋지 않아져 출발점만 약간 달리한 포레스트 정규코스를 이용하였습니다.


- 첫 원정 보딩에 무한한 기쁨을 느끼고 있는 철우님...


- 파우더에 묻혀 있는 본 특파원 입니다..ㅋㅋ


- 이날 일정을 마치고 찍는 사진입니다. 복희님께서 덕진님에게 눈을 투척하는 모습이 잘 포착됐네요~


- 뒤돌아 가는 모습을 철우님께서 멋지게 찍어주셨습니다~

호텔에 돌아 왔을때,,이날 새롭게 오신 멤버중 나름 연세가 지긋하신 분이 오셔서 약간은 놀랬습니다.

- 오신분들중 가장 큰 형님이신 선오님은 40대 후반의 연세입니다.
  초반부터 거림낌 없이 들이대셔서 처음에는 약간 당황했습니다.

다들 저녁을 마치고 호텔식구와 산장식구 모두 산장에서 모여 파티를 가졌습니다.

- 특히 이날은 덕진님께서 한국에서 챙겨온 산장 사장님께 드릴 선물을 전달하였습니다.
  산장 사장님은 너무 기분이 좋으셨던지..오늘 역시 무한 사케 제공을 해 주셨습니다~

그런데 술을 마시며 놀던 중 선오님께서 옆에 있는 외국인들과 유창하게 이야기를 하는게 아니겠습니까~ 그러더니 그 외국인을 다 불러와서 우리 테이블과 합석을 시키는 것이었습니다. 선오님의 영어 실력에 정말 놀랐습니다.

- 이날 역시 매우 글로벌한 파티가 되었습니다.


<3월 1일>
이날은 mbc-espn캠프단까지 이 곳 핫코타를 찾아 주셨습니다.

- 이 곳이 일본인지 한국인지 착각이 들정도로 많은 한국 보더들이 이곳 핫코타를 점령하였습니다.


- 우선 전부 모인후 정상에서 촬영을 한후 각 코스별로 흩어졌습니다. 전날 오프코스로 너무 무리를 하신 탓에 이 날 상현님, 아영님, 흥주님, 종기님은 이 날 리프트를 타시기로 하였습니다.


- 40을 훌쩍넘은 큰형님 선오님과 재필님 입니다.
  솔직히 이 때까지만 해도 본 특파원은 이 두 어르신은 '민폐'다..라고 생각하였습니다.


- 호텔팀은 바로 오프코스로 갔습니다.



- 역시 시야가 좋은 날은 핫코타의 멋진 절경을 유감없이 감상할 수 있습니다.


- 나름 흥식님의 굴욕사진이군요~ (제일 오른쪽 빨간 자켓이라고 말하지 않아도 아시겠죠~??)




- 그런데 아니..이게 웬일입니까~ 민폐라고 생각했던 두 형님 모두 엄청난 보딩 실력을 갖추고 계셨습니다.
  제일 앞장서서 달리시는데.. 정말 대단하다는 말 밖에 나오지 않더군요~


- 노란색 보드복이 어디서나 항상 눈에 띄던 큰 형님이신 선오님의 모습입니다.


- 제일 앞에 보성님과 그 뒤를 쫓는 재철님이 십니다~


- 이 곳에서 새로운 별명'핫코타 불곰'을 만들어 가신..흥식님 입니다.


기훈님과 도훈님, 선엽님과 노을님은 첫 개시로 다이렉트 코스를 탄 이후 호텔9분과 합세하여 총 13명의 오프코스 떼보딩이 이루어졌습니다.

이렇게 모든분들이 모여 보딩을 하려는데..깜짝 이벤트가 있는 것이었습니다.
(본 내용은 솔로 보더의 건강에 좋지 않으니 솔로이신 분들은 스크롤을 내려 본 내용을 생략하시기 바랍니다..)

- 덕진님께서 같이 온 여자친구 복희님에게 핫코타산 정상에서 프로포즈를 한 것입니다.
  마침 산 정상에서 영상 촬영을 하고 있는 일본 방송국 티비 카메라도 이 장면을 담아갔습니다.
  덕진님의 프로포즈에 복희님은 눈물로서 응답을 하더군요~
  올해 가을에 결혼한다고 하니..많은 헝글 가족 여러분께서 이 커플의 행복을 빌어준다면..
  더욱 더 행복해질 듯 하네요~
  특히나 이 날은 3.1절인데..3.1절에 일본의 핫코타산 정상에서 프로포즈의 이벤트까지 펼쳤으니..
  두 분 뿐만이 아니라 같이 있었던 모든 분들에게 뜻깊지 않았나..생각합니다~


- 이 곳에 있는 원정단 모두 축하해주는 의미에서 덕진님을 행가래 쳤습니다.


- 프로포즈가 이루어진 곳에서 모두 기념촬영을 하고 이제 멋진 오프코스로 넘어갔습니다.

이 오프코스를 가기위해서는 산을 넘고 길게 한번을 걸어야 됩니다. ^^

산을 넘어 오시는 헝글 원정단들이 모습입니다~

- 제일 먼저 도착한 기훈님이 앞장을 섭니다~


- 섹쉬한 포즈를 취하며 산을 넘어온 덕진님..


- 여유있는 포즈로 산을 넘어온 재필님..


- 재철님은 다소 지쳐 보이는 군요~


- 태운님은 탄력이 죽어버려 쫌 일찍 보드를 벗고 걸어 오십니다. 사진뒤에 흥식님이 약간 불안해 보이는 군요~


- 이렇게 다들 도착하고 약간의 고통이 있는 행군이 시작됩니다~


- 원정단의 행군 모습을 산정상에서 철우님께서 찍어주셨습니다. 위에서 보니 정말 멋진 모습이군요~


- 약 10여분 정도를 걷고 도착하니.. 흥식님의 숨이 거의 넘어가기 일보직전이었습니다.
  (이거 사진을 올리고 보니..죄다 흥식님의 사진이 굴욕 버전이군요..ㅡ,.ㅡ;;.. 일부러 그런것이 아니니.이해해 주시기 바랍니다~)


- 약간의 숨을 고른 후 흥식님께서 스노우 몬스터 옆에서 촬영을 하였습니다~


- 보성님께서는 해 맑게 웃으며 스노우 몬스터 옆에서 사진을 찍으셨네요~


- 태운님과 선오님께서 깊은 파우더에 빠져서 매우 즐거워 하는 모습입니다~





- 태운님의 역동적인(?) 라이딩 모습입니다~


- 나이를 판가름 할 수 없는 재필님의 라이딩~


- 오프코스로 가던 중 자연산 킥터에 모두 모였습니다.
  이 곳은 2-6 특파원 일기에 멋진 킥커 영상을 담은 장소이기도 합니다~


- 마치 중국 무협 영화에서...승룡권을 연상시키며 돌리는 유준석 특파원의 모습입니다.
  사진에서 돌리는 모습은 마치 720 정도는 무난히 돌릴 것 같은 모습이나.. 이상하게 데크는 90정도만 돌아가 결국 랜딩에서 엣지가 걸려 넘어져 버렸네요~


- 이날 확실히 나이에 대한 선입견을 털어버린 재필님의 모습입니다.
  미친듯이 위에서 부터 쏜 후 날아가는 모습니다. 이 때부터 재필님의 '비거리 마왕'이란 별명을 얻게 되었습니다.
  어쩜 몸을 그리 멀리까지 날리시는지 정말 놀라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 태운님의 무지막지하게 뛰는 모습입니다. 아마도 착지는 어떠할지 예상 되시겠죠??


- 결국 비참한 랜딩으로 마무리 되었습니다. ㅋㅋ

비록 이 사진에는 담지 못했지만.. 이날 가장 나이가 어린 선엽님은 이 킥커에서 사상 초유로 프론트 플립의 기술을 선보였습니다.

결국 추후에 비디오 판독 결과 뛰기 직전 노즈가 립에 걸려 앞으로 돌아가 그러한 기술이 나온 것으포 판명되었습니다.

이렇게 이날의 즐거운 보딩을 마치고 산장 사장님께서 기꺼이 차량 지원을 해주시어 스까유 온천으로 향했습니다.

- 역시 스까유로 가는 모습들은 언제나 밝습니다~ ㅋㅋ




- 벌써 다들 마음은 탕안으로 가있었던지 입구에서 사진 촬영하는 것을 못 참아하더군요~ ㅋㅋ

여자 분들은 여탕 전용으로 가고 남자분들 모두는 혼탕으로 들어갔습니다.

그런데 이날 혼탕은 전부 할머니 분들만 계시는 것 아니겠습니까~

그런데 못내 아쉬웠던지 이 날은 여느때 보다 오랫동안 탕안에 있었습니다.

우리가 기다리는 그 단하나를 위해....쩝..>.<''

결국 좋은 물에서 온천을 하고 온 사실 하나만을 남긴 채..약간은 아쉬움 속에 숙소로 발을 옮겼습니다~

<3월 2일>
이날은 산장에서 3박 4일을 머무신 분들이 한국으로 가시는 날 입니다.


산장 사장님의 배려로 볼 것이 없는 쟈스코를 가지 않고 아오모리 항을 갔습니다.

- 아오모리 베이 브릿지를 배경으로 사진을 찍었습니다.
  특히 이 날은 호텔 멤버이신 흥식님께서 전날 과도한 체력소비로 인해 보딩을 접으시고 산장 멤버들의 귀국을 함께 하러 나오셨습니다~


- 이 곳 항구에서는 아오모리를 상징하는 건물인 아스팜이 바로 보이는 곳이기도 합니다.
  이 곳 아스팜은 정삼각형의 15층 높이의 건물로 전망대와 360도 전조각상 파노라마 영화가 유명한 곳 입니다. 이 밖에 아오모리를 체험할 수 있는 체험코너, 향토 요리점, 토산물 코터 등이 있는 곳입니다.

이렇게 관광을 마친 후 세븐&아이홀딩스란 마트를 갔습니다.

- 산장 사장님의 뒷모습이 너무 귀여워 도촬을 하였습니다. 흥식님은 아내에게 줄 선물을 사셨구요~


- 종기님은 아내에게 줄 섹시한 속옷을 구매하셨습니다.
  그러나 흥주님은 만져만 보셨습니다..ㅡ,.ㅡ;;


- 이 곳 신발 매장을 가니..형형색색의 장화를 볼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이 곳 신발 매장을 흥주님께서는 너무나도 열씨미 드나들며 이 것 저것 점원에게 물어보시던데.. 이유는 단한가지...점원 아가씨가 너무 이뻐서 였다고 그러더군요~

- 그래서 같이 기념 사진을 찍어 드렸습니다~
  흥주님은 형수님께서 헝글을 모른다며 다른 여자분들과 맘껏 사진을 찍으셨는데..
  제가 올린 이 사진이 평온한 가정에 화근이 되지 않길 바라는 마음..간절합니다~

이렇게 쇼핑을 마치고 아오모리 공항으로 향했습니다.

- 근래에 들어 물품검사가 까다로워져 출국 심사가 오래 걸리더군요~


- 마지막으로 상현님, 아영님, 종기님, 흥주님, 도훈님, 기훈님, 노을님, 선엽님과 기념 촬영을 하였습니다.

특히 선엽님은 2달 뒤에 군대를 간다고 하니..헝글 가족 여러분께서 잘 다녀오길 기원해 주셨으면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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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 원정 오시는 분들이 다치지 않고 몸 건강히 돌아 가실 때면 본 특파원은 한편으로는 한숨을 놓게 되고 또한 매우 기쁘고 감사하게 생각합니다.

더군다나 원정오신분들이 이 곳에서 즐겁게 보딩하시고 웃으며 좋은 추억을 담아가신다면 본 특파원은 무한한 보람을 느끼게 되구요~

이번 원정을 오시고 떠나신분들 모두 그러했으면 하네요~

이상으로 2-9편을 마감하도록 하겠구요~

다음편에는 호텔 9분들의 남은 일정 이야기와 3월 2일 새롭게 오신 6분들의 이야기로 찾아 뵙도록 하겠습니다~

부족한 글 끝까지 읽어주신 헝글 가족 여러분께 감사의 말 드리며.. 전 이만 물러가도록 하겠습니다.

안녕히 게세요^^

(다시한번 더 사진의 화질이 좋지 못한 점 양해 부탁 드립니다~)
엮인글 :

댓글 '25'

무적돌돌

2007.03.07 07:29:54
*.110.97.254

오 드뎌 올라왔군요..^^
그나마 다행이 굴욕?사진은 안올라 와서 다행이네...ㅠㅠ...
핫코다 보딩 너무 재미있었고 추억에 오랫동안 남을듯 싶네요.
환상적인 날씨에, 엄청난 파우더~~ 좋은사람들^^
준수씨 특파원 일기 잘보고 감둥...

jun

2007.03.07 08:05:04
*.16.72.119

돌돌님/잘도착하셨는지요? 돌돌님팀의 특파원일기는 아직도 남아있어 다음편에도 올라갈 것 입니다. 벌써부터 돌돌님 및 일행분들이 보고 싶어지네요.. ㅡ,.ㅡ;; 그리고 돌돌님의 최고 굴욕 사진인 킥커에서 누워 립에 걸처있는 모습은 어느 사진기에도 남아있지 않았네요...아쉽습니다..ㅋㅋ 아마도 이번 특파원 일기에서는 핫코타 불곰님의 사진이 굴욕 버전으로 모아진듯 합니다..ㅋㅋ

★보키★

2007.03.07 08:41:42
*.78.202.153

수고 많으셨어요^_^ 항상 특파원 일기 쓰시느라 고생이 많으세요^^;
그나저나...핫코다 정상에서의 프로포즈 부럽네요 ㅋㅋㅋㅋㅋㅋㅋ

A.K.A. xoon

2007.03.07 09:01:24
*.235.208.2

보키님..ㅋㅋ..왜그러세요..ㅋㅋ
축하드립니다..ㅋㅋㅋㅋㅋㅋ

jun

2007.03.07 09:27:49
*.162.12.186

보키님/덕진님에게 프로포즈 받은 복희님.. 여기서 이러시면 곤란합니다..ㅠ.ㅠ

도모

2007.03.07 09:47:43
*.188.190.13

뽀키여사 또 프로포즈 받고 싶은게야-_-, 덕찌님이 년중행사로 정례화 해줄거라고 믿어보자구^^
준수님 아침부터 사람들 깨워주고 챙겨주고, 롸이딩 가이드에 강습에 그리고 저녁 접대(?)까지...
그리고 언제 시간나서 이렇게 훌륭한 일기까지
당신 정말 진정한 슈퍼빠워캡울트라짱 특파원입니다

늘벗(^^)/

2007.03.07 09:59:43
*.118.141.254

오호~
하코다 정상에서의 프로포즈~
축하해효~~ ^^

어리버리그놈

2007.03.07 10:11:24
*.15.33.15

스노우몬스터 부럽네요~

잘 봤습니다.

가부스

2007.03.07 11:00:34
*.55.84.204

xoon님은 왜 안갔어요? 덕진씨과 철우씨만 갔네~ㅋ 결혼축하드려요~

찐태^^

2007.03.07 12:36:09
*.57.250.126

더키님 ㅊㅋ 드려요`~아들딸 많이 낳아요`

용기물약

2007.03.07 15:06:24
*.129.51.70

멋진 프로포즈.... 하지만 이런분들 때문에 대다수의 남성들이 욕을 먹는다는 사실.... ^^&
축하드립니다.... 결혼식때 불러주세요 하하

아초초

2007.03.07 15:55:54
*.34.82.36

저 대한이에요 ㅋㅋ 눈많이 녹았네요 ㅋㅋㅋ 날씨 너무 부러워요ㅠㅠ 제가 갔을때 초 폭설모드였는데 ㅠㅠ 그리고 준석이형은 살좀 찌신듯 ㅋㅋㅋ

람세스

2007.03.07 20:58:31
*.201.16.189

덕진이의 멋진 프로포즈, 특파원이 항상 웃는모습, 산장쥔의 넉넉한 마음, 핫코다의 맑은날씨, 스노몬스터, 원정대와 밤을 지새며 술잔을 기울이던 모습들이 벌써 아득한 옛날처럼 느껴졌는데 오늘 사진을 보니 다시 새로운 느낌입니다. 정말 십수년만에 즐겼던 휴가다운 휴가였습니다. 근데 4월 모임까지 어떻게 기둘릴까? 웹하드에 올려준 사진과 동영상을 너무 재미있게 보았고 특히 태운이의 굴욕모드는 울트라캡짱이었다...ㅋㅋㅋ

jun

2007.03.07 21:46:09
*.16.72.1

도모님/훌륭한 특파원 일기라고 까지 칭송해주시기 몸들바를 모르겠습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오랫동안 핫코타의 추억 아름답게 간직하셨으면 하네요~
늘벗님/저 역시 추카해 드렸지만.. 이런 이벤트로 인해 여러 남성분들이 피혜를 입는다는 사실을 아셔야 됩니다.ㅋㅋ
어리버리그놈님/정말 이 곳에서 날씨가 좋아 시아 확보만 된다면은 핫코타 정상에서 보는 스노우 몬스터는 정말 최고의 절경이지 않나 생각되네요~
가부스님/xoon님도 덕진님과 철우님과 같이 보딩하시는 분 맞죠??
찐태^^님/두 분이 워낙 금술이 좋은 것 같아..아들 딸 많이 나으실듯 하네여~
용기물약님/ 맞습니다.. 이런 이벤트로 인해 대다수의 여성분들의 눈높이가 달라져..남성분들은 힘들게 되네요~
아초초님/그르게요~ 이 곳에 계셨을때..조금이라도 날씨가 도와줬다면 핫코타의 진면목을 좀 더 느끼고 가실 수 있었을텐데...아쉽네요~
람세스님/너무나도 즐거우셨다니..특파원으로서 보람을 느끼네요.. 그리고 저 역시 지금도 태운님의 킥커 립에 걸쳐 있는 모습이 생각나..가끔 혼자 실실 웃을때도 있답니다~ ㅋ

꿈꾸는 소년

2007.03.08 09:11:07
*.73.196.138

멋진 프로포즈.... 하지만 이런분들 때문에 대다수의 남성들이 욕을 먹는다는 사실.... 2
이런것은 아무도 모르게 단 두분이서 해주세요... ㅠㅠ

(축하드려요~ 덕진,보키님~~ 지금 맘처럼 늘 행복하시길요... ^^)

ako

2007.03.08 17:26:39
*.197.29.114

헉...덕진이랑 보키가 결혼할줄은 알았지만...
덕진쓰가 그런 멋진일을 해낼줄은 정말 꿈에도 몰랐네요..ㅎㅎ
사진을 보니 프로포즈 현장의 감동이 느껴지네요.
언제 함 생생한 현장의 스토리를 들어야되는뎅ㅋ
암튼 둘이 잘 어울리는 커플이야...행복하길 바래.

그리고 특파원들 여전히 수고가 많으시네요.ㅎㅎ

나락이

2007.03.08 17:41:21
*.139.247.62

와 쵝오 입니다

bardot

2007.03.08 21:08:09
*.133.130.240

준수씨 넘 잘봤어요..^^ 사진 올리시느라 힘드셨을텐데..ㅋㅋ 얼른 4월되서 한국에서 다같이 봐요~ 여기는 며칠째 계속 눈발만 날려요- 핫코다가 넘 그립다는..ㅜ.ㅜ 내년엔 꼭 길~게 가야지..^^ㅎㅎ

짬보

2007.03.09 01:16:18
*.110.97.254

정상에서의 프로포즈... 남자인 내가 보아도 머쪄 우이~쒸 괜시리 와이프한테 동영상 보여줬다가 구박만 당했당 ㅠㅠㅠ

defmarin

2007.03.09 13:27:36
*.196.87.106

앗, 앤디 크로포드 반갑네요

『PENNY™』

2007.03.09 18:31:45
*.235.77.15

준수씨~ 아~김기범 6일자팀~도착했습니다~ 정말수고하셧구요~
ㅋㅋㅋㅋㅋ 정말잊을수없는 핫코다네요~ 떨어지는 사진조내주삼~~^^
mc84@nate.com

jun

2007.03.09 19:43:23
*.16.72.5

꿈꾸는 소년님/꿈꾸는 소년님도 장차 배필감에게 더 멋진 프로포즈해보세요~
ako님/안녕하셨습니까??ㅋㅋ 덕진님 커플 많이 많이 추카해주세요~ ㅎㅎ
나락이님/ㅋㅋ 역시 누구나 봐도 멋진 프로포즈지 않았나 생각하네요~ ㅋ
bardot님/혹시 이상님이신가요??재연님이신가요??ㅎㅎ 곧 bardot님 일행분의 일기도 올라갑니다~ ㅎㅎ
짬보님/당연히 구박받을만 하네요~ ㅎㅎ 왜 보여 주셨어요??ㅎㅎ
천마님/잘 도착했다니..다행이군요~넵..곧 보내드리도록 하죠~

조사하면닭나와

2007.03.09 23:13:35
*.203.37.84

진짜 쥑이네요 ㅠㅠ;; 나두 함 가고 싶당

雪立™

2007.03.11 22:44:53
*.230.217.87

혹시나...ㅋㅋ 로프웨이 이용권하고 리프트 이용권 필요하신분은 장터에서 제이름 검색해주세요.ㅋ
혹시 도움이 될듯 싶네요^^

핫코다 불곰

2007.03.13 11:11:43
*.120.129.88

나는왜//굴욕만 올려놓았냐...나중에보면 조심해라..ㅋㅋ..고생했다..보고십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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