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헝글 일본 핫코다산 원정 2차 특파원jun 김준수 입니다.
아무래도 헝글이 보드와 관련된 국내의 대표적인 커뮤니티인지라..
특파원 일기를 보시는 많은 분들이 아오모리 공항에서
본 특파원을 알아보고 인사를 건네실때 마다..매우 기분이 좋고
한편으로는 그만큼 이 특파원 일기를 많이 보시는데
본 특파원이 더 유익하고 즐거운 내용을 써야한다는 부담을 느끼게 되네요^^
아무튼 이번 특파원 일기 역시..
이러한 부담감과 사명감으로 열씨미 써내려가려하니..
부디 즐겁게 읽어 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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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부제를 설명드리고자 합니다.^^
핫코다에 있는 산장에 가면..
여러 스키어와 보더가 쉬는 공간이 있습니다.
그 곳에 화이트 보드가 있는데..그 곳엔 이러한 글귀가 적혀 있습니다.

- 정말 파우더의 열정과 낭만(?)을 느낄 수 있는 문구인듯 합니다.
사실 어떻게 보면 굉장히 비참한 얘기로 들릴 수도 있지만요~ ㅋㅋ
오늘 일기에도 핫코다의 파우더 매력에 흠뻑 취하신 분들을 모시고
이야기를 펼처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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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6일>
이날은 산장에 남성 4분이 오시기로 한날입니다.
김철환님, 이승훈님, 백승훈님, 김기범님..
제가 아닌 유준석 특파원이 이분들을 모시러 공항에 나갔습니다.

- 핫코타 리조트로 올라오는 길은 이렇게..눈 벽이 높게 쌓여 있습니다.
저번 시즌에는 더욱 더 눈이 많이 와서 버스 높이보다도 높게 쌓였다고 하네요~
이렇게 4분들은 오자마자...바로 로프웨이 스테이션으로 향했습니다.

- 호텔을 지나 산장앞에서 보이는 로프웨이 스테이션 승차장입니다.

- 포레스트 코스에서 네분이 다같이 찍으신 모습입니다~

- 일행중 가장 막내인 기범님...
대충 첫날은 이렇게 마감을 하고 행복한 내일 날씨를 기약하였습니다.
<3월 7일>
오전에는 약간 눈빨이 날리며 흐린 날씨였습니다.

- 그동안 특파원 일기에 올라온 멋진 모습을 상상하였으나 이틀동안 날씨가 좋지 않아 정규코스만을 이용하는 아픔을 겪고 있었던 김철환님의 모습이네요~ ㅎㅎ
철환님처럼 멋지고 아름다운 풍경을 바라고 오시는 분들이 많은데요~
그런날은 항상 있는 것이 아닙니다. 4박 5일동안 계시더라도 한번도 그런코스를 갈 수 없을 때도 있고..2박 3일만 오셔서 몇번이고 가실 수도 있습니다.
날씨의 축복을 받은분들 만이 누릴 수 있는 무한 행복인지도 모르겠습니다.

- 포레스트 정규 코스를 내려온후 일명 카트길의 눈벽에 철환님께서 아내의 이름을 적으셨네요~
이런거해서..사진찍어가면 아내분께서 좋아하신다고 하네요~ ㅋㅋ

- 약간의 부족한 라이딩 실력으로 엄청 고생하셨던..이승훈님이시네요~
이렇게 산장의 네분들이 유특파원과 함께 라이딩을 즐기고 계셨을 때,
본 특파원은 이날 새롭게 호텔로 방문하실 일곱분을 마중나가기 위해 공항으로 나갔습니다.

- 왼쪽부터..이재욱님, 김진용님, 강명구님, 윤지연님, 백성훈님, 홍민지님, 권재용님이십니다.
특히 재욱님과 진용님, 성훈님, 재용님은 저번 시즌에 있어 올해도 핫코다를 찾으신 핫코다 파우더 매니아 시더라구요~

- 호텔로 가는 차안에 있는 본 특파원의 모습을 민지님께서 도촬하셨네요..ㅡ,.ㅡ;;
공항에서 호텔까지는 약 30~40분간이 소요됩니다.
이 시간동안 본 특파원은 아오모리에 대해 그리고 핫코다에 대해 주저리..주저리 설명합니다.
질문도 받구요~
그런데 이 차안에서 하는 이야기,받는 질문.... 항상 똑 같습니다.ㅡ,.ㅡ;;
약간 피곤할때는 그냥 녹음을 떠서 차안에서 트는게 괜찮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하지만..
열심히..그리고 관심있게 들어주시는 원정단들의 성원(?)에 힘입어..항상 live를 고집하고 있습니다.

- 이분들이 오신날 호텔 프론트에 있는 기상예보를 보았을때..과히 OTL 이라 할 수 있었습니다.

- 민지님와 지연님이 챙겨오신 먹거리 입니다.
컵라면에 햇반..각종 부식거리와 안주거리..심지어 복분자까지..김치만 있었다면 최고의 준비팀으로 임명할 수 있었는데..아쉽네요~ ㅋ
아무튼 두 분은 원정오시기 전부터 쪽지를 통해 저에게 많은 질문을 하셨는데..그만큼 준비 역시 잘하셨더라구요~

- 지연님과 명구님이신데.. 두분은 보드을 통해 만나신 커플이라고 합니다.
그런데..이게 웬일입니까~
호텔에 짐을 풀고 식사를 한 후 보드를 타기 위해 모든 준비를 완료하고 호텔로비에 모였더니..
오늘 로프웨이 중단이라고 하더군요~

- 중단이 되었지만..실락같은 희망으로 우선 로프웨이 스테이션으로 왔습니다.
로프웨이 중단은 눈이나 다른 이유없이 오로지 풍속입니다.
풍속이 25m/s가 넘으면 무조건 로프웨이가 중단이 됩니다.
좀처럼 바람은 줄어들 기미가 보이지 않고~

- 피워가는 담배만 늘어갑니다.
결국 이러다간..보드복만 입고 장비만 들고 왔다갔다하는 시즌놀이가 될거 같아서 리프트라도 타기로 의견을 모았습니다.

- 리프트 건너편에 커플이신 명구님과 지연님이 다정스런 포즈를 취하시니깐..
그 뒤의 리프트를 타고 있는 재영님이 친구분이신 성훈님을 와락~ 끌어 안아 버리시네요~
한국이나 핫코타에서나 커플보더의 염장질은 많은 솔로보더를 더욱더 가슴 저미게 하는듯하네요~

- 리프트에서 내리자마자. 바로 단체촬영을 들어갔습니다~ ㅋ
아쉽게 이날은 리프트 3회 이용권을 쏜살같이 다 이용한 후 각자 숙소로 돌아갔습니다.

- 호텔에 계신분들은 저녁 식사를 간단히 한 후 술한잔을 기울이며 내일의 행복한 날씨를 기원했습니다~

- 주로 오시면 자판기에서 주로 드시는 주류입니다~
이 호텔 자판기에는 선토리만 판매하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본 특파원은 제일 왼쪽에 있는 술을 가장 좋합니다. (하이주와 같은 과실맛 주류입니다.)
원정 오신분들이 저녁마다 사주실 때면 본 특파원은 매우 행복해 한답니다..ㅋㅋ

- 특히 이날의 하이라이트는 복분자 인듯...너무 맛있어요^0^
<3월 8일>

- 보통 원정오신분들이 식사를 한 후 모이게 되는 자리입니다.
이 날은 아침식사를 하고 있는데 날씨가 화창해 보여 모든 분들의 표정이 매우 밝으신듯 하네요~

- 전날 약간의 보딩으로 셋빽의 필요성을 깨달은 원정단 분들이 모두 바인딩 셋팅을 새롭게 하고 계시네요~
이렇게 부푼 맘을 품고..로프웨이를 타고 정상에 올랐습니다.

- 로프웨이 승차장의 모습입니다.
언제나 로프웨이가 들어올 때 들리는 노래소리는 정겹네요~

- 저번 시즌 핫코다의 방문때 핫코다 스티커를 사서 데크에 붙이셨다고 자랑하시는..재욱님이십니다~ ㅋㅋ

- 다 같이 즐겁게 단체 촬영후..첫 개시로 간단히 다이렉트 코스로 몸을 풀기로 했습니다.

- 다이렉트 코스에서 여유 있게 V자를 그으며 내려오시는 재욱님이시네요~

- 즐겁게 손을 흔드시며 내려오는 민지님 입니다.
아마도 이번팀에서 가장 천천히(?)보딩을 즐기시며 내려오시는 분인듯 하네요~

- 나무사이를 멋지게 내려오는 성훈님과 재영님~

- 주로 로프웨이 안에서는 찍었던 사진을 다시 보기도 하고 장비를 다시 점검하시도 하고..
상단 우측에 있는 재영님처럼 잠시 넋을 놓고..쉬기도 합니다~

- 이곳에서 산장에 오신 4분들도 합세하여 다 같이 오프코스로 가기로 했습니다.

- 코스에 대해 열심히 설명중인 본 특파원의 모습도 보이네요~

- 코스를 출발하기전 파우더에 발을 묻고 민지님이 즐거워 하시는 모습입니다~
지금은 파우더가 좋으신지 즐거워 하시지만 곧 파우더에서 OTL을 맛보시게 됩니다..ㅋ

- 철환님과 승훈님은 파우더에 맘껏 몸을 던져 보시기도 합니다.
자 이제 오프코스로 가기 위해 언덕을 타고 쭈~ 욱~ 내려가야 합니다.

- 만약 이 언덕에서 넘어지거나 엣지를 잡는다면.. 무쟈게 걸어가야 합니다.
이날 오프코스는 마치 번지 점프를 하는듯한 낭떠러지 코스로 갔습니다.

- 기범님이 멋진 자세로 뛰고 계시는 모습이네요~

- 진용님은 몸의 대부분이 파우더에 묻혀 얼굴만 겨우 내밀고 계신듯 합니다.

- 지연님은 엄청 소리를 지르면서 뛰어내리셨는데.. 소리지른 만큼 묻혀 버렸습니다.
사진은 묻힌 후 어느정도 헤집고 나왔을때의 모습입니다~ ㅋㅋ

- 안타깝게도..민지님께서 뛴 모습은 카메라에 포착되지 않았네요~
아무튼 힘겹게 낭떠러지를 떨어진 두 여성보더분이 모여 열심히 대화중입니다.
내 생각엔..지연님왈 "언니 나~ 일어서지 못하겠어.. 나 좀 구해줘~"
민지님왈 "됐어..야!! 나살기도 바뻐~"
이렇게 내려 왔는데..
평소때는 잘 다져져 있어 탄력을 받고 쭉 내려 갈 수 있는 길을 우리가 길을 내며 미친듯이 걸어갔습니다.

- 끝까지 스케이팅으로 오고 있는 명구님과 지연님입니다.
그렇지만..훨씬 더 힘들다는거...
하지만..이렇게 내려온 후 다시 로프웨이를 타고 내려오던 중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 재욱님이 나무에 빠지면서 손목을 다치셨던 것 입니다.
평소때면 아무리 넘어져도 다치지 않지만.. 며칠전까지 눈이 내리지 않고 비까지 내려 전부 빙판으로 변해 있었습니다. 그러나 며칠동안 다시 눈이 내려 괜찮아 졌지만.. 아직도 나무 웅덩이에는 빙판이 있었는데.. 그 빙판에 손을 짚으며 손목이 다치신듯 합니다.
사진은 당시 사고가 발생되었을 때 모습인데.. 저 멀리 유특파원이 다급하게 달려가는 모습이 보입니다.
다행히 코스 상단부여서 조금의 거리를 힘겹게 걸어올라가 로프웨이를 타고 병원으로 이동하셨습니다.
걱정하는 마음으로 재욱님을 보낸 후 다시 안전사고에 유의하며 보딩을 시작했습니다.
이 날의 마지막 보딩은 다이렉트 코스에 있는 킥커를 뛰기로 했습니다.
우선 각자 멋진 사진을 만들기 위해 랜딩을 전혀 신경쓰지 않고 뛰기 시작했습니다.

- 랜딩존 역시 푹신푹신한 파우더가 깔려 있기 때문에.. 부담 없이 킥커를 뛰었습니다.
좌측하단에 있는 민지님의 역동적인 모습이 인상적이군요~

- 성훈님은 잘 뛰었는데.. 셔터 스피드를 맞추지 못해 멋진 작품을 만들지 못했습니다~

- 그나마 이 날 제일 멋지게 건진 사진입니다. 명구님이 뛰는 모습을 민지님이 찍어주셨네요~
이렇게 이날 보딩을 마치고 호텔의 온천 이용후..저녁을 먹고 호텔에 있는 분들이 산장으로 자리를 옮겨..
내일 떠나시는 산장 네분들의 쫑파티를 위해 모였습니다.

- 승훈님은 외국인과의 대화가 힘든지.. 머리를 긁적이시네요~
그리고 이날은 약 2주동안 핫코다에서 보드를 타기위해 호주에서 온 Ven 역시 고국으로 떠나는 날이었습니다.

- 그리고 이날 왁싱상태 때문에 많이 힘드셨던..민지님의 데크와 진용님의 데크를 본 특파원이 정성스럽게 왁싱도 해드렸습니다.
호텔문이 10시에 잠궈버리는 지라..
다시 호텔멤버끼리 호텔로 옮긴 후 한잔을 더 했습니다.

- 술을 마시고 있는데 일본 아저씨 한분이 금가루가 들은 사케를 주시더군요~
다들 술은 건져내 버리고 금 부분만 신나게 마셨습니다~
<3월 9일>
이날 산장에서 3박4일을 보내신 네분을 떠나보냈습니다.
그리고 뜻하지 않게 손목을 다치신 재욱님도 조기 출국을 하시게 되었습니다.

- 멀리까지 오셔서 이렇게 다친 몸으로 보내게 되어 특파원으로서 너무나도 죄송스럽게 생각드네요~
부디 빨리 쾌유하시길 바라겠습니다.
이 날의 첫코스로는 다이렉트 코스와 그 중간에 있는 킥커놀이 였습니다.

- 선수들이 위에서 대기하고 있는 모습이네요~

- 이 날 역시 선수 역량 부족인지 촬영 능력 부족인지..
아무튼 작품사진은 전혀 건지질 못했네요~
그러나 이 킥커의 단점이 있습니다.

- 바로 타고 난 후 다시 올라갈때..파우더를 올라가야 되기 때문에..
무쟈게 힘이 듭니다...ㅡ,.ㅡ;; 사진에서 보는 지연님 같이 올라가기도 전에 뻣어 버릴 수도 있죠
이렇게..다이렉트에서 몸을 푼후 다행히 화창하지는 않지만..
시야의 확보로 또 다른 오프코스를 가기로 했습니다. 물론 이 코스는 많이 걸어야 하지만요~

- 엉뚱한 길로 새서 걸어나오는 명구님의 모습입니다~
그런데..이게 무슨 일인지.. 갑자기 엄청 날씨가 맑아지는 것이었습니다.
정말 이 분들 날씨의 축복을 한 없이 받으셨습니다.

- 아무도 가지 않는 파우더 위를 걸어가는 모습은 언제나 봐도 장관 그자체 입니다~
이렇게 힘겹게 걸어오시면.

- 갈증이 나서 이렇게 눈을 먹기도 하고~

- 명구님 처럼 추운곳에서 자라는 나무에 따뜻한(?) 거름도 주고~

- 그리고 대부분 이렇게 편히 누워서 휴식을 취합니다.
휴식 완료후 기념 촬영에 들어갑니다.

- 정말 불과 10분전과는 사뭇 다른 날씨란게 믿겨지지 않을 정도였습니다.

- 민지님과 지연님은 신나게 사진을 찍으시며 놀고 계십니다. 곧 파우더에 묻혀 버릴일도 모른체..

- 3일차의 핫코다 짬밥이 있으신지 다들 파우더를 꽤 잘타고 내려오셨습니다.

- 지연님도 먼저 내려오셔서 일행분들을 기다리고 계십니다.

- 그러나 민지님은 파우더에..푹~ 아주 푹 묻혀버리셨네요~
정말 저런곳에서 빠져나오기란 쉽지 않습니다. 손을 뒤로 짚으면 손 역시 빠져버리기 때문이죠~

- 사진 중간에 시커멓게 보이는 사람들이 우리 원정단의 모습입니다~
더 이상 나가지 못하고 앞으로 걸어갈 걱정을 하고 있는듯하네요~
이렇게 즐겁게 포레스트 종착지로 내려오니.. 곧 espn캠프를 하고 있는 오정환 프로님과 캠프참가단을 보았습니다.

- 종착지에서 오프로님께서 넘어진 걸 보구 본 특파원이 곧 바로 달려가 사진기를 들이대니..
곧바로 수습을 하셨더군요~
그래서 본 특파원이 넘어진 모습을 찍지 못해 아쉽다고 하니..

- 바로 슬라이딩을 보여주시며 시원스럽게 넘어져 주셨습니다..ㅋㅋ

- 이렇게 오프로님과 다 같이 사진촬영을 하였습니다.
오프로님은 프로답게 자신이 스폰받고 있는 브랜드를 열심히 광고하고 계시는군요~ ㅋㅋㅋ
그리고 이날 마지막 오프코스로 로프웨이가 지나다니는 밑에 길을 선택하였습니다.

- 뒤에 보이는 것이 로프웨이 기둥입니다.
이 곳 로프웨이 길은 엄청나게 많은 나무 사이를 다닐 수 있는..
트리런 코스입니다.

- 재영님이 오는 모습을 민지님이 걱정 스럽게 보고 있습니다.

- 아마도 민지님은 재영님의 이런 모습을 미리 짐작하셨는 모양입니다~

- 나무사이를 시원스럽게 헤처나가고 있는 명구님의 모습입니다.
이렇게 이날 하루도 즐겁게 보딩을 마쳤습니다.
아마도 이번 원정단분들과 가장 재미있게 보딩을 하지 않았나 하는..생각이 드는 날이었습니다.
호텔에 계셨던 여섯분은 예약문제로 4박중 나머지 2박은 모야로 가게 되었습니다.
<3월 10일>
이 날은 본 특파원이 모야에서 단체로 오신 동호회 분들을 가이드 해드린 후..
진용님, 성훈님, 재용님, 민지님, 명구님, 지연님과의 마지막 보딩을 하였습니다.
핫코다 호텔에 원정단이 없었기 때문에..
본 특파원과 유특파원은 저녁에 호텔 주방으로가서 설겆이를 하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이날 호텔에는 일본스키협회인지..아무튼 스키관련 단체에서 행사를 하였습니다.

- 호텔 식당에 있는 북인데..(정식 명칭은 제 머릿속에서 자동삭제 되었습니다...ㅡ,.ㅡ)
정말 웅장한 소릴 내더군요~

- 작은 심벌즈 같은 것과 일본 전통 피리, 북 이렇게 세 악기가 절묘한 하모니를 이룹니다.
연주자는 이 곳 호텔에 일하시는 분과 렌탈하우스에서 일하시는 분인데..
정말 다재다능한 모습을 보여주더군요~

- 그리고 마지막으로 음악에 맞춰.."라세~ 라세~ 라세라~"하면서 신나게 춤을 추는 것이었습니다.
이 분들은 이렇게 신나게 놀고 있지만 저는 이분들이 늦게 놀수록 설겆이가 늦게 끝나기 때문에..
나름 걱정을 하고 있었습니다..ㅋㅋ
<3월 11일>
이 날은 진용님과 재용님, 성훈님, 민지님, 지연님, 명구님이 출국하시는 날입니다.

- 원래라면 일곱분이 오셨지만..좋지 않은 몸으로 먼저 출국하신 재욱님이 없어
너무나도 아쉬운 출국장이었습니다.

- 이날은 출국하시는 원정단 여러분들이 본 특파원에게 너무나도 맛있는 것을 많이 주셨는데..
특히 일본의 박카스까지 한박스를 사주셨더라구요~
너무나도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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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장에서 3박 4일동안 좋지 않은 날씨 때문에 너무나도 아쉽게 즐기다 떠나신
김철환님, 백승훈님, 이승훈님, 김기범님..
저 역시 네분들이 좀 더 즐겁게 즐기시지 못한 것 같아 아쉽네요~
그리고 4박 5일동안 즐겁게 그리고 좋은 추억 많이 담고 가신
진용님, 재용님, 성훈님, 민지님, 지연님, 명구님..
너무나도 즐겁고 행복하게 놀고 가신듯 해서 감사하구요~
부족한 저에게 수고했고 고맙다고 말해주셔서 저 역시 너무나도 감사했습니다~ ^^
특히나 여러모로 본 특파원을 생각해주시고 챙겨주신듯 하여 그 역시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재욱님께서 다치신 것은 너무나도 죄송한 일이네요~
헝글 가족 여러분들도 항상 안전보딩에 만전을 기하시구요~
특히 원정 오시는 분들 반드시 보험들고 오시기 바랍니다.
그럼 이번 특파원 일기를 마치구요~
다음 특파원 일기는 IBL인천보드사랑 여러분들의 즐거운 원정이야기와
3박 4일동안 로프웨이 2번만 타신 슬픈 이야기를 같이 전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그럼.... 끝까지 특파원 일기 읽어주신 헝글 가족여러분께 감사드리구요~
전 이만 물러나도록 하겠습니다.
안녕히~~~ ^^
준수,준석이 사진으로나마 다시보니 무쟈게 반갑군 ^^
거바~ 내말이 맞지? 오는사람마다 가장 즐거웠다는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