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헝그리보더닷컴 이용안내]
김현식님의 스타일에 대한 동영상을 보다 문뜩든 생각입니다. 절대적으로 개인적인 생각이니 비판은 자제해 주세요^^
생각이란건 참 무서운것 같습니다. 생각이 행동이 되죠^^; 마인드의 차이~~~

일본인은 일본어 캐나다인은 영어를 씁니다.
둘의 어순은 굉장히 다릅니다. 그래서 영어배우기가 힘들죠ㅡㅡ;

일본사람과 한국사람은 나는 당신을 사랑합니다. 캐나다사람은 나는 사랑합니다 당신을...

좀더 확대해석해 보자면 일본인은 당신의 이런이런면에 반해서 널 좋아해~~ 당신을 사랑합니다란 말을 떠올리면 당신이 나타납니다^^

캐나다인은 나는 사랑한다!! 너를~ 상황을 생각해보면 내가 사랑하는 마음이 먼저고 그후 그분의 얼굴이 나타납니다. 내가 먼저죠~

즉~ 어순상 일본과 우리는 어떤 행동을 할때 기준이 대상이 우선입니다. 캐나다인 미국인은 행동이 우선입니다. 실제로 컵을 잡아~ 하면 우리는 컵을 먼저보지만 미국인은 잡으려하며 컵을 찾습니다. ㅡㅡ;

보드로 넘어오면 일본인 보드를 탄다~ 캐나다~ 탄다 보드를~

즉~ 보드&턴에 맞춰서 동작을 한다 vs 내가 동작하면(이렇게 하면) 보드&턴이 이리된다...

결론적으로 대상을분석해 답을 내놓고 동작을 찾아가는 방법과 행동으로 길을 찾아가는 방식...
제생각은 효율성에선 일본식 승~ 다양성면에선 캐나다 승~ 인듯합니다.

전 제가 움직여서 보드를 컨트롤 하는것이 맘에 들어 캐나다식을 선호합니다.

뻘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엮인글 :

돌고래1

2014.01.22 01:31:24
*.149.13.234

좋은글이네요. 인식의 차이가 행동양식을 만들죠. '내가 데크를 휘두르며' '내몸을 데크에 맡기고' 의 차이니까요

인혁당

2014.01.22 01:35:39
*.40.97.17

신선한 발상이라 잘 읽고 갑니다. 뭐라 비판할 부분이 없는 열려있는 사고의 의견이네요

타바라잘된다

2014.01.22 02:32:54
*.36.204.196

좋은글 잘 읽었습니다..
생각의차이가 행동의차이로 나타나는 글이네요^^

조조맹덕

2014.01.22 02:37:56
*.33.49.236

조흔 발상이군요. ㅎ

무도리

2014.01.22 07:27:10
*.226.214.70

언어의 차이로 발생되는 행동의 차이를 분석이 ....
논문 쓰셔도 될 듯 합니다....

보드 잼있네요....

윈키아

2014.01.22 08:02:06
*.226.208.107

와... 멋지시다!! 제목 보고 살짝 긴장 하고 왔는데 ㅎㅎ
진정한 열린 사고 방식이네요 ㅎㅎ

안그래도 요즘 스타일에 대한 고민이 많았는데 무거운 마음보다 즐거운 마음으로 고민할 수 있겠어요 ㅎㅎ

HH룰루

2014.01.22 08:10:36
*.165.124.228

이렇게도 해석이 되는군요... 다양한 생각의 변화..
두뇌가 열리신듯...
전 보드를 조정(로테이션) 보다 보드를 따라가는(동조) 가 더 맘에들어 일본식으로 탑니다 ^^

하지마라했다

2014.01.22 08:13:57
*.149.149.98

생각의 차이가 행동의 차이로...하나도 얼토당토 안해서 공감이에요 :)

컵을 잡아는 진짜 ㅋㅋㅋㅋㅋㅋㅋㅋ너무 적절한 표현을 쓰신듯

DaBoarder

2014.01.22 08:52:19
*.129.64.1

학문적 관점이군요. 정말 논문 쓰셔도 될듯.

저는 간단하게 그루밍 하드팩이냐 아니면 자연설 소프트팩이냐의 차이가 라이딩 자세의 차이를 만들었다고 생각합니다. 우리나라는 그루밍 하드팩이니, 일본식도 나름 괜찮구요.

아무개다

2014.01.22 09:48:16
*.6.1.21

재밌기도 하지만 생각해볼 점도 많은 좋은 글인 것 같습니다~

루키망나뇽

2014.01.22 09:59:00
*.228.69.86

꽤 논리적인데요??
추천!

지상최강홍스

2014.01.22 10:04:43
*.55.184.48

진짜 신선한 발상이네요~~ 읽으면서 진짜 그럴수도있다고 생각이 드네요 ^^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추천 수 조회 수
공지 [자유게시판 이용안내] [61] Rider 2017-03-14 43 220046
88183 하이원 가는 셔틀에 몸을!!! [8] 오드뚜왈렛 2014-01-22   256
88182 파우더설질의 무서움을 처음 느꼈습니다. [13] 블루레인코트 2014-01-22   255
88181 남친의 시즌아웃 & 나도야 함께 시즌아웃 [11] 앞쩍뒷쩍고마 2014-01-22   255
88180 ㅈㅓ에게도 드디어~!!!! [12] 여친느님. 2014-01-22   222
88179 밥 안먹어도 배부른 새벽ㅋㅋㅋ [2] 아픈녀석 2014-01-22 1 263
88178 시즌2. 17부: 왜 대명 콘도는 쥐구멍이 없는걸까? [13] 我回在白夜 2014-01-22 6 345
» 얼토당토 않겠지만 제가 생각해본 일본라이딩과 캐나다 라이딩의 ... [12] 호9 2014-01-22 11 256
88176 열풍기 왁싱 두려움은 없다! [9] 아릴라 2014-01-22 2 686
88175 곤지암은 역시 훈훈하네여. [4] 보드주의보 2014-01-22   221
88174 담배불 빌려주다가 멘붕 온 사연 [10] 게토레이2 2014-01-22   553
88173 아 오늘 부츠 새로 사고 집에와서 세팅해보니 ㅠㅠ [8] 프로낙엽퍼 2014-01-22   202
88172 닉넴바꿨어영 [4] 프로낙엽퍼 2014-01-22   245
88171 전 칦팔년전에 여성스키어가 립트에서 먼저 말걸었는데 [8] 我回在白夜 2014-01-22 1 409
88170 신세계를보았습니다 [3] 베어스보덜 2014-01-21   212
88169 겨울왕국 4DX 나눔 (경기) [9] 우루루꽝 2014-01-21 1 282
88168 오늘 휘팍에서~ [1] 쿠퍼맨 2014-01-21   205
88167 육밴 스타렉스. 이거 단체 때보딩 스킹 다니기 진리인듯 [4] 我回在白夜 2014-01-21   643
88166 좀전에 XLT 개봉했는데 바로 후회가 밀려와요.. [27] ★나루토★ 2014-01-21   339
88165 언바인드 중급자 GunE님반 클리닉후기, 웰팍 체험기, [4] 제레 2014-01-21 3 208
88164 오늘 처음으로 리프트에서 여성보더에게 말을 걸어보았습니다 [15] 인혁당 2014-01-21   2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