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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정캠 데크만 쭈욱 타왔는데요.;;( 에이전트 , 앤썸 , 프로라이트 등등 )
트릭은 전혀 할줄 모르고 라이딩만 연습하고 있습니다. 랩터가 라이딩에 그렇게 좋다하여 어제 드디어 랩터를
타보게 되었습니다.
M 캠버에다가 타 데크에 비해 하드하지도 않은데 라이딩 머신이라는 소리가 나올 수 있을까 의아했지만
여러 회원님들께서 극찬을 하시는 데크라 일단 타게 되었습니다.
결론은 2~3시간 가량 타고왔는데 결국 적응 못하고 이리굴르고 저리굴르고 멘붕 상태로 집에 오게 되었습니다..;;;
슬로프 한번 탈 때마다 계속 다른 데크를 바꿔타는 것 마냥 적응이 전혀 안되네요..;;
물론 실력이 모자라는게 99% 가장 큰 이유겠지만 캠버가 다른게 이렇게 다를 줄은 몰랐습니다.
개인적인 느낌으로는 정캠 탈 때는 다운을 주고 업 시 데크가 퉁 하고 밀어주는 리바운딩을 느꼈었는데
어제 랩터 탈 때는 업을 해도 데크는 고대로 있고 제 몸뚱이만 펴지는 느낌이랄까요...;;;;
엣지 그립력도 그렇게 좋다고 들었는데 정캠과 달리 양쪽이 그렇게 떠있어서 그런지 오히려 저는 정캠 데크보다
엣지 그립력이 떨어진다고 느꼈습니다..ㅠ.ㅠ
혹시 랩터 타시는 분들도 처음에 요렇게 느끼신 분 안계신가요?? 리바운딩 타이밍을 살짝 여유있게 가져가야 하는건가요??;;;
역시 실력이 모자르니 데크를 바꿔도 성능을 끌어내질 못하네요... ㅠ.ㅠ 이런 슬픈 현실이.... ㅠ.ㅠ
랩터 오너 분들 조언 좀 부탁드립니다. ('')(..)
p.s : 남은 시즌 안전 보딩하시고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정캠타다가 역캠 w캠 타도 몇번다보면 적응 금방 되던데..
좀더 타보시면 금방 적응 하실겁니다.
랩터만든 사람들이 바보는 아니겠죠.
랩터 탈수록 재밌던데요~
라이딩 머신 이라지만 전 킥커랑 그라운드에도 아주 만족스러웠습니다.
리바운딩이야 짱짱한 정캠 머신들과 비교는 안되지만,
타이밍에 따라 붕붕 괜찮았구요~
랩터가 어렵다기보다, 정캠만 타시다가 다른캠을 타셔서 그런걸꺼에요.
저도 지난 시즌에 정캠만 타다 랩터 잠깐 탔었는데, 적응도 안되고, 적응 기간도 짜증나고 해서 다시 팔았던 기억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