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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서 운동하려고 런닝머신 사려고하는데
이고진 마에스트로 135A
헬스스트림 T560 중에 고민입니다.
아파트가 1층이라 소음은 크게 신경 안쓰는데
배란다에 설치하면 혹시나해서요
위에 2가지 외에도
소음 잘 안나고 AS 잘되고 폭-길이 넓은거 고르려다 보니까 머리에 쥐날것 같아요
100만원 이하로 괜찮은것 있으면 추천부탁드려요^^
저 같은 경우는 실내자전거 돌리는데 꽤 괜찮더군요. 워낙 열심히 돌렸더니 벨트 여러개 해먹었네요.(벨트만 구매해서 손수 DIY 했다는... ㅎㅎ)
돈 아깝게 헬스장엔 갈 거 같지가 않습니다.
(사실 접근성도 상당히 떨어지죠. 제 성격상 워낙에 바깥에 나가는 것을 별로 좋아하질 않아서리.. 사람 많은 곳은 피합니다. 때문에 대중교통도 절대 안 탄다는.. ㅋ 아마도 저와 비슷한 부류의 분들 분명 계실 듯..)
아 물론 안 돌릴땐 빨래걸이용으로도 그만인 건 사실이죠.
(하루 종일 돌리는건 아닐테니... ㅎㅎ)
이렇게 열심히 돌릴줄 알았다면 벨트 잘 나가는 접이식 말고 좀 고가의 헬스자전거 구매할 걸 하는 생각까지 들더군요.
그래서 지름신영접까지 갔었답니다.(40~50만원짜리 스피닝 자전거 구매할 뻔......)
<<==워낙에 벨트도 자주나가고 자전거 높이가 낮아서 무릎에 부담이 되었기에... 개조해서 높여서 사용하던중 안장부분이 뒤로 확 제껴져서 쓰러져 다칠뻔했습니다.
하지만 여러번의 지름신 영접끝에 결국 구매버튼을 누르려다 수리 아이디어가 갑자기 떠올라 결국 안장에 적당한 목재를 깎아서 삽입해 고치기로 했고 결국 완벽해졌답니다. 높이도 맞고,,
(때마침 비슷한 두께의 각재를 구했고 잘 드는 칼로 여러번 깎아서 미세한 두께를 맞추었답니다!!)
문제는 3천원짜리 벨트를 1~2년에 1번씩 교체해줘야된다는 사실... 열심히 안 돌리면 안 나갈텐데.. 일주일에 5일은 꼭 돌리기때문에 안 나갈 수가 없죠. 돌리는 시간도 처음 자전거를 구매했을 때보다 2배이상의 시간을 돌리기에.. 6개월마다 한 번씩 나가는 거 같습니다. ㅡ.ㅡ;
암튼 그 때 고려대상 자전거중 이고진것도 있었다는.. ㅎㅎ
그냥 동네 헬스장을 이용하세요
100만원짜리 빨래건조대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