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들끼리 스키장을 가기로 했는데 다들 스키장을 너무 오랜만에 가는거라 아는 것이 거의 없습니다.

그래서 직접 타시는 분들께 상담을 드리는 것이 좋을 것 같아서 글 올립니다.

제가 대명비발디 파크에 콘도 하나를 싸게 빌릴 수 있게 되었습니다. 30평 넘고 방이 3개가 있다고 합니다.

콘도가 넓어서 친구들을 좀 많이 부르다보니 파티가 커져서 8~10명정도 될것같습니다.

2월 5일~7일로 일정을 잡아놨습니다.

1. 숙소 1박에 8만원 (대명비발디) 이면 저렴한 건가요 ?

2. 인원 8~10명이 어느정도인가요? 별 문제 없나요? 좀 많은 건가요? 스키타고나서 약간 MT분위기처럼 가려고 했는데 멤버들이 거북해하진 않을까 걱정입니다.

3. 1박2일, 2박3일 어느 쪽이 나을까요? 마찬가지로 길어지면 부담스러워하는 사람들이 있지 않을까 걱정입니다.

4. 렌탈, 리프트를 가능한 싸게 할 수 있는 방법이 있을까요? 스키를 자주타는 사람들을 보면 정식 구매보단 다른 방법을 쓰는 것 같았습니다.

5. 그 리프트권을 보니 스키를 하루종일 탈 수는 없고, 하루에 몇 번 나눠서 하는 식인 것 같던데 일정을 어떻게 잡아야 할까요? 한 타임에 4만원정도 하던데 이러면 하루에 2번 이상타면 가격이 엄청나게 비싸지는 것 같습니다. 원래 이런가요?

그리고 스키를 안 타는 시간에는 보통 어떤 식으로 시간을 보내나요?

6. 준비물은 어떻게 해야할까요? 의류나 식품 등...(식품은 미리 사가라고 들었습니다. 가서 사면 비싸다고..)

7. 1인당 얼마정도 들고가야 할까요?

8. 초보 스키장 방문자들을 위한 개인적인 조언이 있다면 감사히 듣겠습니다.

제가 아무것도 모르는 입장에서 제가 주최를 하게 되는 바람에 정말 막연합니다.

도움이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