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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오전에 슬로프에서 사고가 있었는데요
상황이 저랑 같이 간 동생이랑 둘이 슬로프 구석에서 앉아서 쉬고있는데
리프트에서 저기요!!하는 소릴 듣고 뒤를 돌아봤는데
데크만 저희쪽으로 향해 내려오는겁니다.
그래서 나름 피하긴 했는데 동생 데크 베이스쪽이 찍혀서
손가락 한마디정도 찍혀서 파였습니다.
진짜 1~2초만 늦었어도 저희 둘다 허리를 찍힐뻔 했어요
가해자쪽에서 삼촌분이 전화하셔서 수리를 해주거나 중고 데크값을 지불 하겠다고 하시는대
저희쪽에선 데크도 작년 12월초에 사서 4~5번 탔는데
저희 테크를 가져가시고 새걸로 구해달라고 하고 가져가신 데크는 중고로 파시든지 알아서
하시라고 얘기를 하는데 대화가 잘 안돼네요
그쪽에서 제시한 조건이 마음에 안들면 자꾸 법적으로 하라고 하는데
우선 자꾸 대화가 진행이 안돼 전화통화를 끊었습니다.
내일 다시 통화할 예정인데
너무 억울한 감도 있고 그래서 자문좀 구해봅니다.
부상보고게시판에보면 장비파손관련글들도 많이있어요.
참고해보심 도움될거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