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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에서 올라가는데 강릉은 비, 대관령중턱은 눈, 대관령 정상은 비 였습니다.(저녁7시)
이후로 비는 그쳤습니다만...
메가그린에서 열심히 풍차가되기위해 훼훼돌리기중이었눈데 (라고 쓰고 구른다고 읽습니다) 눈....이요
눈 처럼은 생겼는데..
뭐랄까요
한여름의 웅플 생각하시면 될것같습니다.
딱딱한얼음위에 팥빙수얼음같은것들이 스르르스르르 쓸려다녀요 ㅎ 설탕같기도하고 소금같기도하고 그렇습니다.
비와서 스키장측에서도 시마이칠라그랫는지 정설도 안된상태였습니다.
넘어져도 별로 아프진않아서 좋았습니다 ㅎㅎ
하늘엔 별이한가득 눈소식은왠지 없을것만같지만 내일도 연습하러 갈까 고민중입니다.
내일은 얼음덩이로 변하지않을까..싶어요
길이많이 미끄럽습니다..
진입로부터 횡계시내 사거리까지, 그리고 강릉 횡계간 국도 블랙아이스가 상당히많으니 내일아침 들어가는 보더님들 안전운전 하시길 바랍니다!
꼼꼼한 후기 잘 읽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