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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들이 지들끼리
여자는 날 사랑해주는 남자와 만나야 한다는 말을 왜 하는줄 알겠네요.
연애의 시작에서
남자인 나를 좋아한다는 감정은 안따지고
갑과을을 따지고
자기가 갑이 되서야 연애후보가 되고
자기에게 잘해주는 (무료봉사)꼴을 여러번 경험해야 마음을 여는 건가 봅니다.
일산사는 내가 여친 셔틀버스 정류장이 멀다고 푸념해서 새벽 4시에 일어나
안양까지가서 내차로 데려다준 정성은 아무것도 아니고 니 입에 들어가는 것 모두가 공짜가 아닌데
어째 보드타는 친구에게 내 남친은 나에게 선물하나 해준거 없고 이참에 헤어질까 생각중이야
라는 전화나 하고 . 정말 어찌 집까지 다시 운전하고 왔는지 모르겠네요. 꿈을 꾼듯 합니다.
어쩌면 지금에라도 내귀에 들어간게 다행이라 생각합니다.
2월 2일이 동호회에서 만난 연애 처음 출발한지 백일인데 백일선물 달리는 차안에서 버렸습니다.
오빠 왜 안와 라는 카톡 문자 전화 모두 안받고 있습니다. 방금 동호회는 탈퇴했구요.
난 이제 여자는 내가 좋아하는 남자가 아니라 날 사랑해주는 남자를 만나야 한다는 말이
자기들의 남자를 이용해먹으려 드는 속물근성을 덮어버릴려는 위선적인 말로밖에 안들리게 되었네요.
재고 따질시간이어딨나요. 제가 좋은데 ㅎㅎ
힘내세요 좋은분 만나서 예쁜연애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