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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상급 코스에서 너비스턴 연습중인 초보입니다.
키 173, 하중 78 등산배낭을 여자배낭을 멜 정도로 하체가 약간 긴편이구요.
154cm 데크를 타는데 스탠스를 57, 바인딩각 18, -9를 세팅하였구요.
전체적으로 자세가 편한데. 부츠와 하이백이 약간 어긋나는 느낌이 있습니다.
신발을 신지 않았을때는 편한자세를 취했을때 56~57이 좋은데
장비를 신으면 아무래도 다리가 A자 형태로 되다보니 하이백과 어긋나느거 같아요.
이거 이상은 없는건지요. 편하기만 하면 되나요?
또한 아직 중/상급 경사에서 전경준다는게 너무 어렵습니다. 뒷다리가 약간 구브러 지는
형태로 후경이라는게 의식적으로도 느껴지고 그래서인지 턴타이밍이 늦이면 토턴시 슬립이 나더라구요.
오늘 5시간동안 자세를 잡아보려고 했는데 되지 않아서
고수님들께 물어보려구요. 한가지 걸리는게 스탠스가 제 스펙에 비하여 넓으면 아무래도 무게중심잡는데
지상이 생기지 않을까 해서요.
요약드리자면.
1. 키 173, 다리가 약간긴편 스탠스57 적정한지요. (하이백과 부츠가 어긋남)
2. 스탠스가 스펙에 비하여 넓을경우 경사로에서 전경주기에 불리할지.
입니다. 조언 부탁드릴께요 ^^
1. 저랑 키가 비슷하시구요. 스탠스도 비슷하시네요.. 제 키에 52정도 타시는 분도 많고 저는 61도 가끔 합니다. 그야말로 본인에게 편한게 최고죠.. 하이백과 부츠가 어긋난다는게 부츠 뒷쪽이 하이백에 착 안달라붙는다는 뜻인지요? 개인적으로 전 별로 신경 안쓰지만, 질문자님께서 신경이 쓰이신다면 하이백 각도를 조절하는 방법과 궁합이 잘 맞는 세트로 구입하시는 방법이 있겠습니다...
2. 전경을 주지 못하는 이유는 경사도에 따라 겁을 먹거나, 프레스의 조절을 못하는 경우 두가지로 볼 수 있겠습니다. 로테이션을 하실때 앞 손을 무릎 아래쪽으로 의도적으로 내리시면 어느정도 고쳐질 수 있습니다만 결국은 눈밥과 연습에 달려있는 문제라고 생각합니다.